뭘 그릴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마음 가는 데로 끼적끼적 그리면

대부분 나무나 꽃을 그리게 된다.

도시의 편리함을 좋아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모하고 있나 보다.

하지만 꽃이나 나무에 대해

거의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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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모래성을 쌓는 아이들은

파도에 자기들이 쌓고 있는 성이 무너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가볍게 쌓을 수 있고

파도에 성이 무너져도 즐거워하며 다시 성을 쌓을 수 있다.

 

물론 파도에 무너지지 않는 성을 쌓고 싶다면

바닷물을 따로 떠와서 파도가 미치지 않는 곳에서 성을 만들어도 된다.

하지만 그건 해변 모래성 만들기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엄청난 성을 만드는 것이라면 몰라도.

 

파도가 미치는 곳에서 엄청난 모래성을 만들 생각을 했다면

그건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졌다고 속상해하는 사람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가끔 무너지지 않는 모래성 같은 것을 기대하는 어른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때는 내가 그런 어른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알고 있는 단순한 진리를

오히려 어른들은 망각하며 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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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완성은 E-mail?

from 낙서하기 2012. 9. 18. 09:08


휴가 끝나고 일주일 만에 출근 하니

엄청나게 많은 E-mail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업무의 상당 부분을 E-mail로 처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더 많은 것 같은 느낌.

Mail을 읽는 데만도 반나절이 넘게 걸리더라. ㅎㅎ

그나마 업무용 E-mail은 스팸이 없어서 다행.

개인용 E-mail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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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

from 낙서하기 2012. 9. 17. 09:44


지난 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누리는 휴식.

제주도는 거의 7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더라.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 수영하는 사람도 참 많았다.

지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심심한 일상에 적응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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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의 여유

from 낙서하기 2012. 9. 8. 23:36



토요일 아침의 여유가 좋다.

아주 늦게 일어나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는 시간이 좋다.

때론 일찍 일어나 혼자 여유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다른 식구들 자는 동안 커피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듣기도하는 여유로운 시간.

그 시간의 여유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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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인 삶

from 낙서하기 2012. 9. 7. 09:34



사람은 단순하다.

정확히 나는 참 단순하다.

작은 것에 기분이 업 되기도 하고

작은 것에 기분이 다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이 의욕이 넘치다가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도망가고 싶어지기도 한다.

나이를 먹고 보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영웅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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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베란다 쪽은 창문이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였는데

언제 그렇게 바람이 불었느냐는 듯 오늘은 너무나 고요하다.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지?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 주면 좋겠다.

 

 

최근 그림은 몰스킨에 그리고 있다.

몰스킨은 처음 써보는데

다들 열광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겠다.

다만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하기엔 조금 부적절하단 생각이 든다.

종이가 너무 잘 운다. 울어도 너~~~무 운다.

몰스킨에서 수채화용 스케치북을 따로 파는 건 이유가 있었던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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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사 건물 옆을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간판의 프레임으로 보이는 것들이 날아 갔다...-_-

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그림이 항상 비스듬하게 살짝 기울어진다.

난 평형 감각이 잘 발달하지 않은 듯ㅎㅎ

아님 몸이 기울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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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늦더위도

from 낙서하기 2012. 8. 24. 16:19

태풍이 또 올라 오고 있다지?

(문득 다크 나이트 대사가 생각난다.)

여름 내 너무 비가 안 오더니

여름의 끝자락을 다이나믹하게 보내게 하려고 하나보다.

뉴스를 보니 9월에도 시원해지지 않고 늦더위가 있을 거라고 하던데

날씨 참 이상하단 생각이 든다.

어쩜 모든 것이 도시화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도 몰라.

점점 숲이 사라져가고 있으니

자연이 광분하고 있는 것일지도.




페이스북 하는 분들은 왼쪽의 좋아요~ ~ 눌러보아요~

저도 블로그 후원 위젯 하나 달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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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Blackwing

from 그림일기 2012. 8. 17. 09:42

비가 참 많이도 오더니

폭염은 지나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참 시원하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가

돌 길의 색들이 참 묘하고 근사했다.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 중엔

소소한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다.


오리지널은 예전에 단종되었고

일본 회사에서 이름을 사들이고 최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최대한 오리지널의 필기 감을 살리려 했다는데

거기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이후에 나온 Blackwing 602가 더 근접 하다고...

개인적으로도 602의 필기 감이 더 좋다.



비 엄청나게 오던 날

끄적거린 낙서.




혹시 방문하신 분들 중에

Facebook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왼쪽 메뉴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Facebook으로 그림을 편하게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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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출장 일기

from 그림일기 2012. 8. 8. 10:24

지난주엔 상해로 출장을 다녀왔다.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더웠지만 상해는 우리보다 더 남쪽이라 그런지

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졌다.

에어컨을 아무리 시원하게 틀어도 습함이 사라지지 않는 그런 날씨

 

같이 간 동료는 몇 년 만에 중국을 왔는데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고 다소 문화적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상해는 최근 10여 년 동안 엄청나게 달라졌다 한다.

작년에 이슈가 된 20년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이젠 상해 집값이 뉴욕만큼 비싸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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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이폰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토요일 오전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상시 그림 그릴 때 쓰는 펜이 방수 기능이 있어

지워지지 않으리란 확신 속에 진행했으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표면의 코팅 때문인지 마른 후에도 손으로 쓱 문지르니 바로 지워진다. -_-

결국 사진으로 남기고 바로 지워야 했다.

네임펜으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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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from 그림일기 2012. 6. 21. 10:07

6월도 거의 다 지나갔다.

주변엔 미리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좀 있다.

휴가 철은 너무 사람이 많고 비싸니까 휴가철을 살짝 비켜가는 것이다.

나도 그럴 생각인데 슬슬 휴가 준비 해야겠다.



인사동에 정말 오랜만에 갔었는데

가게들이 참 많이 바꿔있었다. 

인사동에 가면 꼭 먹는 것이 호떡.

그런데 호떡 노점들이 전부 없어졌다. 

건물에 작게 들어선 2군데 정도 만 남았을 뿐

즐겨 먹던 호떡집은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내가 잘못 들어간 것인지

사먹은 호떡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니었다.

아님 내 입맛이 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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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액자에 담다

from 그림일기 2012. 6. 18. 10:49

주말에 집 근처 공원에 다녀 왔는데

날씨가 건조해서인지 작은 나무나 풀들이 많이 말라 가고 있었다.

요즘 햇빛은 정말 날이 서있다.

 
지난 번 컨버스화를 그린 김에 하나 더 그렸다.

요즘은 복면사과에서 나온 얇은 노트에 그리는데

스케치북이 아니라 여러 번 색칠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종이 질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노트니까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가 그린 그림으로 액자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에서 1500원짜리 액자를 사왔다.

액자에 그림을 담으니 나름 있어 보인다. ㅎㅎ

식구들에게 보여 주며

혼자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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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화

from 그림일기 2012. 6. 15. 09:26

에너지 절약 때문에 요즘 건물들이 특정 온도를 유지하게 되어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내 자리가 묘하게 에어컨의 사각지대라

올해엔 상당히 덥다.

게다가 햇빛도 잘 들어와서 묘하게 비닐하우스 느낌이다.

다이소에 딸기 화분 팔던데 자리에 하나 놔둘까 보다.

 

어릴 적엔(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TV를 많이 봤었는데 당시엔 하루 종일 방송하는 방송은 AFKN 뿐이었다.

지금은 케이블 등으로 TV를 보기 때문에 아직도 이 방송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전혀 알아 듣지도 못했지만

Sesame Street이 방송되면 참 좋아라 했었다.

그래서인지 난 엘모 인형이 참 갖고 싶다.

특히 너무 인기가 많아 살인 사건이 일어 났었다던 웃는 엘모는 정말 갖고 싶다. 

 

여름이 되면 주로 크록스를 신지만

(울 회사는 반바지에 크록스를 신고 출근해도 된다!!)

다른 계절은 농구화를 많이 신는다.

가끔 크록스를 신을 수 없는 모임에 갈 땐

봄까지 신었던 두꺼운 농구화는 너무 더워 보인다.

컨버스 같은 단화를 사려고 하는데

사려는 의도와는 상관 없이 더워 보이는 이 녀석이 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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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커피 빈

from 그림일기 2012. 6. 12. 09:40

요즘 정말 덥고 건조하긴 한가보다.

길가의 작은 나무들이

생기가 없어지고 있다.

점점 전체 강수량은 적어지고

홍수 피해는 늘어가고 있다지?

우울한 SF 영화의 배경 같은 세상이 정말 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잠시 소름 돋는다.

 
신설동 역 근처의 커피 빈이 내부 공사를 하더니

벽에 책장을 만들어 놨다.

인테리어로 만든 것인데 모두 영어 책이다.

안에 내용은 있나? 라는 궁금증이 생겼지만

소심한 나는 꺼내 보지 못했다.

 

G+에 누군가 올려 놓은 사진을 보고 그렸는데

요즘은 마당 있는 작은 집이 참 부럽다.

서울에선 10년 동안 숨만 쉬며 봉급을 모아도 쉽지 않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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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 봤을 땐

너무 심하게 잘라 올해 잎이라도 나겠나 싶었던 나무들.

지금 보니 제법 잎이 무성해져 있었다.

자연은 신기하다.

살아 있다면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올라가지 말라 되어있지만

꼭 성곽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재개발로 무너뜨렸다가

다시 복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유의 모습과 재료를 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이걸 문화제라 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또 위험한 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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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날씨는 정말 여름 날씨다.

석가탄신일 끼고 아는 식구들이랑 서해 쪽에 있는 팬션을 가기로 했는데

지금 날씨라면 바다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

 



 
최근 허리가 많이 아프다.

거의 3주가 넘었는데

가끔 아픈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길게 아픈 건 몇 년 만에 처음이다.

한의사 후배가 한번 오라 하는데

위치 때문에 쉽게 갈 수가 없넹ㅠㅠ 

(회사 동료가 그림은 보곤 무섭다 했는데 블로그 이웃님들

무서우셨다면 죄송합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소화전이 예뻐 보인다.

색도 모양도 크기도

어디를 봐도 비슷한 도시 속의 포인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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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 붉은 장미

from 그림일기 2012. 5. 21. 10:05

요즘 우리 동네는 붉은 장미가 한창이다.

이렇게 많이 피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왜 못보고 지나갔나 싶다.



 

화려한 꽃도 좋지만

찬찬히 드려다 보니 잎들도

각각 다른 모습과 빛깔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른들은 잎만 보고도

무슨 나무인지 무슨 풀인지 알 수 있는 거겠지? 

,

다행히(?) 디아블로 3를 미친 듯이 달리고 있진 않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젠 몇 시간씩 PC 앞에서 게임 하는 거 잘 못하겠다.ㅠㅠ

또 저녁에 쉽게 접속을 못하고 있기도 하고……

(회사 동료는 이걸 직장인 셧다운제라 불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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