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한쪽 그늘에서 한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작은 친구들

저 풀숲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지만

한번도 용기를 내보지 못합니다.

어느 날 저 너머로 꼭 가보겠노라며 나타난 용기 있는 자.

그를 홀씨에 떠나 보내며 그들이 말합니다.

멀리 멀리 날아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넓은 세상을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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