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추억이 된다.

from 낙서하기 2012. 9. 3. 10:23



작년쯤에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

사진이 추억이 되듯이

그림도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몇 년 지나서 다시 이 그림을 본다면 재미 있지 않을까?

같이 이야기 하며 기억을 되살리면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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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사 건물 옆을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간판의 프레임으로 보이는 것들이 날아 갔다...-_-

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그림이 항상 비스듬하게 살짝 기울어진다.

난 평형 감각이 잘 발달하지 않은 듯ㅎㅎ

아님 몸이 기울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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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온다지만 오히려 하늘은 맑기만 하다.

진정한 폭풍 전야 같은 느낌.

모두 큰 피해 없이 잘 넘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어떤 노래가 머리 속에 맴돌기 시작해서

하루 종일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난 밤 난 무슨 꿈을 꾸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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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늦더위도

from 낙서하기 2012. 8. 24. 16:19

태풍이 또 올라 오고 있다지?

(문득 다크 나이트 대사가 생각난다.)

여름 내 너무 비가 안 오더니

여름의 끝자락을 다이나믹하게 보내게 하려고 하나보다.

뉴스를 보니 9월에도 시원해지지 않고 늦더위가 있을 거라고 하던데

날씨 참 이상하단 생각이 든다.

어쩜 모든 것이 도시화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도 몰라.

점점 숲이 사라져가고 있으니

자연이 광분하고 있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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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한쪽 그늘에서 한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작은 친구들

저 풀숲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지만

한번도 용기를 내보지 못합니다.

어느 날 저 너머로 꼭 가보겠노라며 나타난 용기 있는 자.

그를 홀씨에 떠나 보내며 그들이 말합니다.

멀리 멀리 날아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넓은 세상을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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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필요해

from 낙서하기 2012. 8. 22. 17:39

지금 있는 직장에서 일 한지 꽉 찬 3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3년쯤 다니면 권태기(?)가 찾아와 많이 힘들어들 하던데

나도 별다를 것이 없는 사람인지라

비슷한 걸 겪고 있는가 보다.

요즘은 마음이 심란해서 그런지

어디론가 훌쩍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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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컵에 낙서하기

from 그림일기 2012. 8. 21. 13:33

한 여름엔 비가 너무 안 오더니

그 비가 지금 몰아서 오나 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마음이 조금 심난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끼적끼적 낙서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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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Blackwing

from 그림일기 2012. 8. 17. 09:42

비가 참 많이도 오더니

폭염은 지나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참 시원하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가

돌 길의 색들이 참 묘하고 근사했다.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 중엔

소소한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다.


오리지널은 예전에 단종되었고

일본 회사에서 이름을 사들이고 최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최대한 오리지널의 필기 감을 살리려 했다는데

거기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이후에 나온 Blackwing 602가 더 근접 하다고...

개인적으로도 602의 필기 감이 더 좋다.



비 엄청나게 오던 날

끄적거린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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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이폰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토요일 오전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상시 그림 그릴 때 쓰는 펜이 방수 기능이 있어

지워지지 않으리란 확신 속에 진행했으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표면의 코팅 때문인지 마른 후에도 손으로 쓱 문지르니 바로 지워진다. -_-

결국 사진으로 남기고 바로 지워야 했다.

네임펜으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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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마지막 포스팅이 6 28일이니

거의 한 달만의 포스팅이다.

회사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는데

나를 돌아 본다는 거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림 일기는 거의 그리지 못했지만 대신 다른 그림을 그렸다.

마음이 복잡할 때 책상이 가만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복잡한 생각을 잊게 된다.

 

지금은 상황도 많이 정리가 되었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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