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색

from 일상 2012. 10. 25. 09:41


요즘 제법 색이 진하게 든 나무가 하나 둘 보인다
.


노란 색은 더욱 노랗게 되고 붉은 색은 더욱 붉어지겠지
?


집에서 나오면 저 멀리 산 하나가 보이는데


출근 할 때 보면 매일 그 색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


바쁜 출근 길이지만 멈춰서 잠시 바라본다
.


회사에 가면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거라곤 칙칙한 빌딩들뿐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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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와 조개 구이

from 일상 2012. 10. 12. 09:53



오히려 여름보다 모기에 더 많이 물리는 것 같다.

밤에는 상당히 추워졌는데

그래서인지 녀석들이 더 적극적으로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노력 하나보다.

추워진 날씨에 방심하고 있어서

더욱 더 많이 물리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어젠 대학로에 있는 조개 구이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사실 조개 구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모듬을 시켜서 그런가

맛있는 조개는 참 맛있었지만

그냥 그런 조개도 많았다.

다음엔 맛있는 조개만 시켜 먹어야지……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서울 촌놈이라 맛있는 조개도 맛없조개도

이름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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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낙서 한 장.

심심할 때마다 아님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마다

끼적끼적하는데 은근히 시간도 잘 가고

마음이 차분해져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무언가 골치 아픈 일이 있다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있다면 이런 류의 낙서 강추!!

 

지난 번 폭탄머리 아가씨를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케치 중이다.

메신저 상태 창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배포할 생각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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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가 온다.

from 낙서하기 2012. 10. 10. 09:36




가을 비가 오고 있다
.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길었기 때문인가

가을이 너무 갑자기 온 것 같다.

이러다 가을을 다 즐기지도 못하고 겨울이 올까 조급해진다.

주말에 지인들과 근처 산에 오르기로 약속을 잡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그림을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좀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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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물

from 낙서하기 2012. 10. 8. 09:08

얼마 전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가 왔다.

? 올게 없는데?’

너무나 강한 지름신의 강림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주문했을지도 모른다

조금은 설득력(?)있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작은 우편물 하나가 도착했다.

 

뭔진 모르지만 일단 기분이 좋다.

모든 택배는 좋은 것이다!!


몰스킨 스케치북.

뭐지?

안에 작은 쪽지가 들어있다.

얼마 전 아트북스에서 나온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이라는 책을 샀는데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이다.

 

우와~

책 값보다 더 비싼 이벤트 상품이라니……^^

 

 쓰고 있는 몰스킨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스케치북엔 그림을 그려줘야 하는 것이 예의.

더군다나 선물이니까~~

그래서 한 장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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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

from 낙서하기 2012. 9. 17. 09:44


지난 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누리는 휴식.

제주도는 거의 7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더라.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 수영하는 사람도 참 많았다.

지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심심한 일상에 적응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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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낙서 하기

from 낙서하기 2012. 9. 5. 09:34

집 주방에 있는 가스레인지 후두의 기름 먼지를 닦아 달라는 요청(?)

지난 일요일에 열심히(?) 닦았는데

닦고 나니 깨끗해져 좋긴 한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에 그림을 그려도 재미있겠는데?’

결국(?)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종이가 아닌 곳에 그림을 그리려니

그리는 동안 상당히 어색해서 원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다소 어색한 그림이 되어버렸다.

집에 가는 길에 에탄올 사서 지우고 다시 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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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컵에 낙서하기

from 그림일기 2012. 8. 21. 13:33

한 여름엔 비가 너무 안 오더니

그 비가 지금 몰아서 오나 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마음이 조금 심난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끼적끼적 낙서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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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이폰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토요일 오전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상시 그림 그릴 때 쓰는 펜이 방수 기능이 있어

지워지지 않으리란 확신 속에 진행했으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표면의 코팅 때문인지 마른 후에도 손으로 쓱 문지르니 바로 지워진다. -_-

결국 사진으로 남기고 바로 지워야 했다.

네임펜으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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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액자에 담다

from 그림일기 2012. 6. 18. 10:49

주말에 집 근처 공원에 다녀 왔는데

날씨가 건조해서인지 작은 나무나 풀들이 많이 말라 가고 있었다.

요즘 햇빛은 정말 날이 서있다.

 
지난 번 컨버스화를 그린 김에 하나 더 그렸다.

요즘은 복면사과에서 나온 얇은 노트에 그리는데

스케치북이 아니라 여러 번 색칠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종이 질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노트니까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가 그린 그림으로 액자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에서 1500원짜리 액자를 사왔다.

액자에 그림을 담으니 나름 있어 보인다. ㅎㅎ

식구들에게 보여 주며

혼자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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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면 벚꽃도 거의 끝날 것 같아서

어제 연차를 쓰고 식구들과 벚꽃도 구경할 겸

동물원에 다녀왔다.


여름 같은 날씨에 너무 덥기도 했지만

이미 만개한 벚꽃들이 눈처럼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 왔으면 이런 근사한 모습도 못보고

봄을 보냈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는 봄의 끝자락을 마음 것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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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읽는 편인데
점점 기억이 짧아져서(-_-) 독서 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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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기분 좋고 달달하게
핫쵸코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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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좀 구리구리 하지만
당분간은 스케너를 쓸 수 없으니 그냥 패스.
사진이 더 좋아 보인다고 하신 분도 있으니...^^
물론 전에 찍었던 사진은
더 좋은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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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스케너를 쓸 수 없어서
다시 사진 찍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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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전자 기기들이 이상해 지고 있다.
AS 받으려고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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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늦잠을 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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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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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서 스켄 했더니
뒷 장이 살짝 비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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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너 도착!!
설정 잘 못해서 처음엔 조금 고생했지만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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