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에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
사진이 추억이 되듯이
그림도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몇 년 지나서 다시 이 그림을 본다면 재미 있지 않을까?
같이 이야기 하며 기억을 되살리면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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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에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
사진이 추억이 되듯이
그림도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몇 년 지나서 다시 이 그림을 본다면 재미 있지 않을까?
같이 이야기 하며 기억을 되살리면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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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사 건물 옆을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간판의 프레임으로 보이는 것들이 날아 갔다...-_-
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그림이 항상 비스듬하게 살짝 기울어진다.
난 평형 감각이 잘 발달하지 않은 듯… ㅎㅎ
아님 몸이 기울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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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온다지만 오히려 하늘은 맑기만 하다.
진정한 폭풍 전야 같은 느낌.
모두 큰 피해 없이 잘 넘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어떤 노래가 머리 속에 맴돌기 시작해서
하루 종일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난 밤 난 무슨 꿈을 꾸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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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또 올라 오고 있다지?
(문득 다크 나이트 대사가 생각난다.)
여름 내 너무 비가 안 오더니
여름의 끝자락을 다이나믹하게 보내게 하려고 하나보다.
뉴스를 보니 9월에도 시원해지지 않고 늦더위가 있을 거라고 하던데
날씨 참 이상하단 생각이 든다.
어쩜 모든 것이 도시화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도 몰라.
점점 숲이 사라져가고 있으니
자연이 광분하고 있는 것일지도.
페이스북 하는 분들은 왼쪽의 좋아요~ 꾹~ 눌러보아요~
저도 블로그 후원 위젯 하나 달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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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한쪽 그늘에서 한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작은 친구들
저 풀숲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지만
한번도 용기를 내보지 못합니다.
어느 날 저 너머로 꼭 가보겠노라며 나타난 용기 있는 자.
그를 홀씨에 떠나 보내며 그들이 말합니다.
“멀리 멀리 날아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넓은 세상을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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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직장에서 일 한지 꽉 찬 3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3년쯤 다니면 권태기(?)가 찾아와 많이 힘들어들 하던데
나도 별다를 것이 없는 사람인지라
비슷한 걸 겪고 있는가 보다.
요즘은 마음이 심란해서 그런지
어디론가 훌쩍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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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엔 비가 너무 안 오더니
그 비가 지금 몰아서 오나 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마음이 조금 심난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끼적끼적 낙서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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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지나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참 시원하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가
돌 길의 색들이 참 묘하고 근사했다.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 중엔
소소한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다.
오리지널은 예전에 단종되었고
일본 회사에서 이름을 사들이고 최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최대한 오리지널의 필기 감을 살리려 했다는데
거기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이후에 나온 Blackwing 602가 더 근접 하다고...
개인적으로도 602의 필기 감이 더 좋다.
비 엄청나게 오던 날
끄적거린 낙서.
혹시 방문하신 분들 중에
Facebook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왼쪽 메뉴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Facebook으로 그림을 편하게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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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이폰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토요일 오전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상시 그림 그릴 때 쓰는 펜이 방수 기능이 있어
지워지지 않으리란 확신 속에 진행했으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표면의 코팅 때문인지 마른 후에도 손으로 쓱 문지르니 바로 지워진다. -_-
결국 사진으로 남기고 바로 지워야 했다.
네임펜으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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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마지막 포스팅이 6월 28일이니
거의 한 달만의 포스팅이다.
회사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는데
나를 돌아 본다는 거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림 일기는 거의 그리지 못했지만 대신 다른 그림을 그렸다.
마음이 복잡할 때 책상이 가만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복잡한 생각을 잊게 된다.
지금은 상황도 많이 정리가 되었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다.
혹시 포스팅을 보는 분들 중에
페이스 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http://www.facebook.com/combofamily 로 가셔서
좋아요를 꾹~ 눌려 주세요.
별 것 없지만 제 그림을 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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