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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페이스북 친구에게 받은 멋진 선물 41 2013.06.07
  3. 스타트렉 다크니스 44 2013.06.05
  4. 도서 삼매경 47 2013.06.04
  5. 인사동 호떡. 59 2013.06.03
  6. 빨간 소화전. 50 2013.05.31
  7. 대한의원 46 2013.05.30
  8. 낙산공원 옆 작은 집. 42 2013.05.29
  9. 낙산공원 27 2013.05.28
  10. 행복한 콩 25 2013.05.27
  11. 치과가 주는 긴장감. 39 2013.05.23
  12. 창경궁 안 성종 태실비 25 2013.05.22
  13. 창경궁 나들이 30 2013.05.21
  14. 석촌호수에서 발견한 작은 새 27 2013.05.20
  15. 솜사탕 32 2013.05.16
  16. 동물원 안 놀이기구에서 19 2013.05.15
  17. 날카로운 가시가 멋진 녀석 29 2013.05.14
  18. 동물원에서 가장 반가운 친구 29 2013.05.13
  19. 귀여운 친구들 31 2013.05.10
  20. 조급한 내가 멋쩍어 웃다. 40 2013.05.08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메시지 콩이

정말 하루하루 쑥쑥 자라고 있다.

(처음 올라올 때 말곤 메시지를 볼 일이 없어서

이제는 메시지 콩이라 말하기도 우습긴 하지만.)
 

그림을 지난 토요일에 그렸는데

오늘 아침에 나올 때 보니 그사이 더 많이 자라 있었다.

이 녀석의 성장 속도를 보니

잭과 콩나무의 상상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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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북 친구인 Gemma 수녀님께서

페북 친구들을 대상으로 작은 이벤트를 하셨다.

난 이벤트에 거의 당첨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떡 하니 당첨되어 그제 선물이 도착했다.



설화 석을 연결하여 직접 만드신

세상에 하나뿐인 묵주를 정성껏 포장하여 보내 주셨다.

다들 아주 예쁘다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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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from 그림일기 2013. 6. 5. 08:53



지난 주말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보고 왔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면

베네딕트 켐버배치(Benedict Cumberbatch)의 역할이 별로였다는 점.

무언가 강력한 포스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너무 평범했었다.

 

그다지 어울리진 않지만

스팍 역할을 짐 파슨스(Jim Parsons)가 했다면

미드 빅뱅이론이 더욱 웃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물론 지금도 빅뱅이론은 최고로 웃기다!!!)

 

너무 닮지 않게 그려 쉘든에게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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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삼매경

from 그림일기 2013. 6. 4. 08:51



신설동 대광고등학교에 있는 나들목 도서관.

아빠가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였다.

이곳은 아이들이 책 보기 좋은 구조로 되어있어

동네 아이들이 자주 온다고 한다.

주말이면 아이들을 위한 공연 등도 있다고 하니

근처에 사는 분들은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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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호떡.

from 그림일기 2013. 6. 3. 09:18



인사동에 가면 꼭 먹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호떡.

주말에 가면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사실 더위에 줄 서는 것도 짜증 나는 일이고

그렇다고 이 호떡이 킹왕짱 맛있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인사동을 지날 때 먹지 않고 지나가면 서운하다.

언제부터인가 호떡을 반으로 접어 종이컵에 넣어 준다.

바로 만든 호떡이라 너무 뜨거워서 그렇게 하는 것이겠지만

뭐랄까 많이 편하긴 한데 호떡 먹는 기분은 조금 감소하는 느낌이다.

일단 이렇게 반으로 접으면 크고 동그랗지가 않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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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소화전.

from 그림일기 2013. 5. 31. 08:53



소화전.

난 주로 생활에서 보이는 소품들을 그리는 편인데

내가 참 좋아하는 소품이 바로 소화전이다.

난 이상하게 소화전이 예뻐 보인다.

마치 거대한 도시가 착용하고 있는

작은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우체통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요즘은 보기 어려워서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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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

from 그림일기 2013. 5. 30. 09:09



서울대학병원에 가면

"대한의원"이라는 아름다운 건물을 만날 수 있다.

1908년에 완공된 건물로 대한제국 때의 건물이다.

원래는 뒤에 부속건물들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본관만 남아있다.

지난번에 갔을 땐 그냥 겉만 보고 왔는데

찾아보니 2층을 의료박물관으로 개방하고 있단다.

하지만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걸 보면

지금은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다음에 가면 확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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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옆 작은 집.

from 그림일기 2013. 5. 29. 08:54



낙산 공원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집.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 옆이라

많이 불편할 것 같다.

여름엔 밤에도 사람들 정말 많은데……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문득 이 사자성어가 생각났다.

뭐든 너무 가까우면 피곤한 법일까?

앞을 지나며 잠시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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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from 그림일기 2013. 5. 28. 09:09



집 근처에 있는 멋진 공원.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멋지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드라마에 가끔 나오기 때문에

일본 관광객들이 은근히 많이 온다.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는 분들도 많고.

그늘이 거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맘이 편안해지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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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콩

from 그림일기 2013. 5. 27. 08:56



얼마 전 석촌호수를 도는데

모 보험 회사에서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겉에는 클로버라고 쓰여있었으나

뜯어보니 콩이다. “메시지 콩”.

작은 화분이라도 들어 있으며 좋았겠지만

그냥 커다란 콩과 흙만 들어 있다.

포장된 종이가 코팅 지라 밑에 구멍을 뚫고 그냥 심었다.

며칠 지나고 싹이 나는가 싶더니 금방 쑥쑥 자란다.

몇 년 전에 스타벅스에서 비슷한 걸 주는 행사가 있어서

사무실에서 키워 봤는데 그때보다 콩의 크기가 훨씬 크고

훨씬 빨리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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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 주는 긴장감.

from 그림일기 2013. 5. 23. 08:42



동묘앞역 근처에 있는 참 좋은 치과(치과 이름이다.^^)”.

내가 치료를 받으려고 온 것도 아닌데

치과만 오면 은근 긴장된다.

원래 다른 곳을 가다가 그곳이 맘에 안 들어서

동네 사람들에게 추천받아서 이곳엔 처음 온 것인데

치료가 들어가기 전에 그리고 치료하면서

친절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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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안에 있는 성종태실과 태실비.

원래는 경기도 광주에 있었지만

1928년 즈음에 일제에 의해 창경궁 안 지금 위치로 옮겨졌단다.

연구용으로 삼았다는데 뭘 연구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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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나들이

from 그림일기 2013. 5. 21. 08:44



원래 있던 약속이 취소되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된 창경궁.

나이 먹고선 처음 가본 것인데

일찍 가서인지 그 넓은 곳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치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와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결국 서울 같긴 했지만. ^^)

어릴 땐 학교에서 고궁을 가면 참 지루하기만 했는데

나이 먹으니 이런 곳의 좋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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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점심에 석촌호수를 돌다가

아주 작고 귀여운 새를 발견했다.

그림은 참새처럼 나왔지만(-_-!)

분명 참새는 아니었다.

아기 새 같기도 했는데

설마 둥지에서 떨어진 건 아니었겠지?

석촌호수엔 길고양이도 은근히 많은데

조금은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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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from 그림일기 2013. 5. 16. 08:57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엔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가장 소풍 분위기를 내주는 건 솜사탕이다.

요즘은 솜사탕이 플라스틱 용기에 잘 포장되어 나오지만

그건 뭔가 솜사탕 먹는 기분이 안 든다.

일반 과자를 먹는 기분.

솜사탕은 나무 막대에 폭신폭신하게 달린 것을 먹어야

제대로 먹는 기분이 난다. ^^

왠지 소풍하고도 잘 어울린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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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한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세팅되어 있다.

범퍼카도 있고 커다란 풍선에 들어가 물 위에서 놀 수 있는 것도 있고......

대부분의 놀이 기구에게 남자아이 여자아이 고루고루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유독 고정된 물총으로 과녁을 맞히는 놀이기구는

남자아이들만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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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아프리카 포큐파인.

처음 보았을 때 호저랑 참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호저포큐파인”, “가시도치류라고도 한단다.

참 귀여운 친구인데

야행성이라 그런가 환경이 어둡게 되어 있어서

잘 관찰하기 어려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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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가장 반가운 친구는

나에겐 단연 이 녀석이다.

다람쥐원숭이.

그렇다. 삐삐 롱스타킹을 보고 자란 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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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친구들

from 그림일기 2013. 5. 10. 09:11



동물원에 가면 사자 같은 큰 동물을 보는 것도 좋긴 하지만

작고 귀여운 동물을 보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중에서 가장 귀여운 녀석을 뽑는다면

난 미어캣을 뽑을 것이다.

주위를 경계하며 두 발로 서서 주변을 살피는 모습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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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 당연할 텐데

삶이라는 여정 속에선 그것이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잠시 벤치에라도 앉아 땀이라도 식히고 가면 좋겠지만

이상한 두려움이 편히 쉬는 것을 막는다.

두려움은 조급함을 만든다.

조급함은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만든다.

많이 단순해지고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생각했지만

작은 사건에도 다시 조급해지는 나를 발견하곤

멋쩍어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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