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지하에 있는 음식점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곳의 음식 맛은 그런 것들을 전혀 상관치 않게 한다.

내가 완전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기도 하지만 참 맛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Free WiFi Zone  (23) 2013.04.04
석촌호수에서 본 롯데월드  (25) 2013.04.02
내가 카페 라테를 마시는 이유는......  (31) 2013.03.29
회사에서 보이는 풍경이......  (27) 2013.03.28
,



카페 라테가 맛없긴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 가는 곳에서는 거의 라테를 마신다.

사실 그렇지 않더라도 주로 카페 라테를 마시긴 하지만……^^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촌호수에서 본 롯데월드  (25) 2013.04.02
대학로 맛집 "카코이 돈부리"  (26) 2013.03.31
회사에서 보이는 풍경이......  (27) 2013.03.28
내가 핫 초콜릿을 먹는 방법  (22) 2013.03.26
,



진한 핫초콜릿 위에 생크림.

그 위에 초콜릿 시럽 듬뿍!!

이 정도는 해 줘야 비로소 핫초콜릿의 완성.

그나저나 이걸 다 먹었으니

그 열량으로 지구 한 바퀴는 돌 수 있지 않을까? ㅋㅋ


,



맛있는 컵케이크 가게. Cafe Everyday.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찾아갔을 땐

주변의 환경 때문에 잘 찾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주변 상권과 겨우 골목 하나 차이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반전. ㅋㅋ

 

지난 금요일 캐릭터는……”조커였어요~^^



,



남자만 3명이었다는 것이 함정.

점심에 산책하며 가끔 가는 카페가 있는데

쿠폰에 도장을 찍다 보니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한번 먹어봤다.

덕분에 남자 3명이 커피에 케이크까지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흔치 않은 모습이 연출됐다.

 

그나저나 집에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스캐너를 못 쓰는 관계로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그림에 그림자 들어가고 색도 칙칙해지고 완전 난리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컵케이크 가게. Cafe Everyday.  (51) 2013.03.25
생일 이벤트로 만든 캐릭터  (26) 2013.03.22
3월 하순에 뭐 이리 추운 거야?  (18) 2013.03.20
폴라로이드 포고 1  (21) 2013.03.19
,

폴라로이드 포고 1

from 그림일기 2013. 3. 19. 08:26



사실 탈옥을 하면 Cydia에서

5불 정도에 Tweak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까 고민 중……^^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듯한 커피와 조각 케이크, 하지만  (28) 2013.03.21
3월 하순에 뭐 이리 추운 거야?  (18) 2013.03.20
거리를 그리다 - 동숭동  (24) 2013.03.18
삶은 달걀을 먹을 땐  (33) 2013.03.15
,



주변의 다른 건물과 너무 다르게 생겨서

한눈에 발견할 수 있는 건물.

앞을 지날 때마다 참 궁금하다.

음식점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사무실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주택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이상하고……

도무지 무엇을 위한 건물인지 알 수가 없다.


추가:

그림을 Facebook에도 올렸는데

건축설계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후배가 창문의 모양 등을 볼 때

주택인 것 같다고 Facebook에 댓글을 달았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하순에 뭐 이리 추운 거야?  (18) 2013.03.20
폴라로이드 포고 1  (21) 2013.03.19
삶은 달걀을 먹을 땐  (33) 2013.03.15
화이트데이와 낙서  (21) 2013.03.14
,

삶은 달걀을 먹을 땐

from 그림일기 2013. 3. 15. 09:10



난 달걀을 참 좋아한다.

젤 좋아하는 건

스크램블 에그. 케첩과 같이 먹으면 최고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

완전히 익힌 것도 좋지만

살짝 덜 익힌……완숙과 반숙의 중간 정도가 제일 좋다.

건강을 위해서 노른자를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난 하루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서 둘 다 먹는다.

그리고 사실 삶은 달걀은 둘 다 먹어야 먹은 것 같다. ^^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라로이드 포고 1  (21) 2013.03.19
거리를 그리다 - 동숭동  (24) 2013.03.18
화이트데이와 낙서  (21) 2013.03.14
작은 꽃집의 봄  (20) 2013.03.12
,

작은 꽃집의 봄

from 그림일기 2013. 3. 12. 08:49



얼마 전 선물로 줄 화분을 사기 위해

동네 꽃 가게에 들렀는데

화려한 색과 향기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아직 서울의 거리는 칙칙한 색이지만

곧 화사한 색이 입혀지겠지?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달걀을 먹을 땐  (33) 2013.03.15
화이트데이와 낙서  (21) 2013.03.14
가방 끈.  (27) 2013.03.11
고소한 빵 냄새  (37) 2013.03.08
,

고소한 빵 냄새

from 그림일기 2013. 3. 8. 08:52



빵 냄새는 참 좋다.

사실 나에게 그 냄새는 너무 유혹적이어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더라도

냄새를 맡으면 바로 배가 고파진다. ㅋㅋ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꽃집의 봄  (20) 2013.03.12
가방 끈.  (27) 2013.03.11
봄비가 내렸다.  (26) 2013.03.07
거리를 그리다 - cafe marion.  (21) 2013.03.05
,



대학로가 집에서 가까워서

은근히 많이 가게 된다.

정말 많은 가게가 있지만

사실 이용하는 곳은 거의 정해져 있다.

이 건물도 앞을 참 많이 지나다녔지만

사실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다.

담엔 한번 시도해 볼까?

이곳의 평이 어떤지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봐야겠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소한 빵 냄새  (37) 2013.03.08
봄비가 내렸다.  (26) 2013.03.07
즐겨 사용하는 펜들.  (43) 2013.03.04
봄 느낌.  (42) 2013.02.26
,

봄 느낌.

from 그림일기 2013. 2. 26. 09:01



가끔 가는 커피숍.

햇빛 잘 들어오는 창가 쪽 자리엔

작은 화분이 놓여있다.

볕이 잘 들어서 파릇파릇 잘도 자란 녀석.

그 자리에 앉으면 마치 봄이 온 것 같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리를 그리다 - cafe marion.  (21) 2013.03.05
즐겨 사용하는 펜들.  (43) 2013.03.04
대학로 스무디 킹  (25) 2013.02.25
곧 3월인데…… 밤에 눈이 엄청 왔구나.  (27) 2013.02.22
,

대학로 스무디 킹

from 그림일기 2013. 2. 25. 08:55



아직은 바람이 약간 차긴 하지만

그래도 날이 많이 풀려서

걷기가 많이 수월해졌다.

 

조금 이른 시간 토요일의 대학로는

매우 한산했다.

밤과는 정말 대조적인 느낌.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겨 사용하는 펜들.  (43) 2013.03.04
봄 느낌.  (42) 2013.02.26
곧 3월인데…… 밤에 눈이 엄청 왔구나.  (27) 2013.02.22
지금이 금요일 오후면 참 좋겠다. ㅋㅋ  (32) 2013.02.21
,



많이 따듯해지긴 했지만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여전하다.

하지만 우수도 지났으니 곧 사라지겠지?

유독 추운 날이 많았던 이번 겨울을 보내며

여름도 엄청나게 더운 날이 많은 건 아닐까

살짝 긴장해본다.


,



얼마 전 방문했던 작은 컵케이크 전문점, ‘카페 에브리데이’.

너무 앙증맞고 먹음직스러운 컵케이크가 가득해서

무얼 먹을지 한 참 고민해야 했다.

올 때마다 한 개씩 다른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계획을 해본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은 꼭 피어야 한다.  (30) 2013.02.20
눈은 여전히 반짝이는구나.  (54) 2013.02.19
토요일 오후다운 나날들  (38) 2013.02.15
Happy Valentine's Day~  (72) 2013.02.14
,



칼 필레머의 책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 보면

토요일 오후다운 나날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요즘 10대를 보내는 아이들이 7, 80세가 되었을 때

지금 시절을 생각하며 토요일 오후다운 날들이었다고 추억하게 될까?

아니면 내가 그 나이가 되어 지금을 회상할 때

어떤 시절이었다고 이야기하게 될까?

 

사실 모든 것이 지나치게 풍족한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풍요로운진 잘 모르겠다.



,



오늘은 그래도 좀 나은데 어젠 사무실이 정말 추웠다.

며칠 난방을 안 해서 건물을 데우는데 오래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짧은 연휴에 연차 쓴 사람이 많아

사무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랬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추워 외투를 입고 일을 해야 했다.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몸이 좀 허해 졌나??? ㅠㅠ



,

아침엔 사과 하나

from 그림일기 2013. 2. 12. 09:00



껍질째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해서

혼자 먹을 땐 이렇게 먹는다.

(결코, 깎기 귀찮기 때문이 아니다….

물론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ㅋㅋ)

맛도 있고 적당히 배도 불러

바쁠 땐 간단한 아침으로 먹기도 한다.

농약이 살짝 걱정되기 때문에

뽀득뽀득 잘 씻어야 한다. ~

 

조금 늦은 인사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암오거리 근처에 있는 작은 커피숍 커피 프로젝트

조금은 특별한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 맛도 좋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좋긴 하지만

가장 독특한 점은

일회용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잔도 무조건 머그잔에 주고

화장실에 가면 종이 타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수건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심지어 명함도 따로 만들지 않고

도장을 만들어 포장박스 뒷면을 사용한단다.

매번 빨아야 하고 닦아야 하는 수고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도

일회용 컵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바로 테이크 아웃을 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

그런데 최근부터 테이크 아웃을 원하는 손님에겐

텀블러를 무료로 대여한단다.

회수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참 엄청난 결단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의미의 텀블러를 받으며

돌려 주려고 다시 오는 것을 괴로워할 사람이 있을까?

 

세상은 요란하게 떠드는 사람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사람이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실이 추운 건지 마음이 추운 건지......  (78) 2013.02.13
아침엔 사과 하나  (24) 2013.02.12
"똥빵"이 뭐야?  (21) 2013.02.06
커피 빈에서 커피 믹스가 나온다고?  (27) 2013.02.05
,

"똥빵"이 뭐야?

from 그림일기 2013. 2. 6. 09:59



종로에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길래

하나 사서 먹어봤다.

들어간 내용물에 따라 맛의 종류도 많고

기대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외국의 엽기적 맛 캔디처럼 다소 엽기적인 맛을 기대했었는데……ㅋㅋ

그리고 모양도 사실 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밋밋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