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귤을 먹을 땐 좀 다르지만 작은 귤을 먹을 땐

귤을 껍질을 까기 전에

주물럭거려 말캉말캉하게 만든다.

그리곤 반으로 쭉~ 찢어서

한입에 모두 넣고는 오물오물……

그럼 입안 가득 퍼지는 귤 향과 달콤한 맛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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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환경을 생각해서

가능하면 종이컵을 안 쓰고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커피믹스는 종이컵에 먹어야 맛이 산다.

커피믹스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종이컵은 늘 같은 크기이기 때문에

물을 조절하기 쉬워서 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자판기의 추억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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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신던 슬리퍼가 반으로 뚝 부러져버려서

다이소에서 하나 장만한 슬리퍼.

심지어 찍찍이로 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슬리퍼는 삼선 슬리퍼가 짱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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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먹는 방법

from 그림일기 2013. 1. 23. 09:39



어릴 땐 토마토나 딸기를

설탕이 푹~ 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과일을 먹는 것인지 설탕을 먹는 것인지 모를 만큼……ㅋㅋ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안 하고 있지만

가끔 과일을 잘못 골라서 맛이 별로인 경우엔

예전처럼 설탕에 푹~!! 찍어 먹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느낀다.

요즘은 과일이 너무 비싸서

잘 먹지도 못하긴 하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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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날이 많은 것 같은 이번 겨울.

벌써 봄을 기다리게 된다.

 

어제로 그칠 줄 알았던 겨울비가

오늘 아침에도 조금씩 내린다.

눈이 엄청나게 오는 지역도 있다고 하던데

그쪽에 사는 분들은 피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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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강아지 ‘슈’

from 그림일기 2013. 1. 21. 09:10



회사 마스코트 ’.

자리에서 간식을 먹으려 하면

귀신같이 나타나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한입만이라는 텔레파시를 마구마구 보낸다.

냄새나는 간식도 아닌데

개 코가 달리 개 코는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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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종이 컵들

from 그림일기 2013. 1. 18. 09:34



종이 컵을 좋아해서

하나 둘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그린 것들을 한 장에 모아봤다.

 

금요일, 모두 쌉싸름하고 달콤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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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백팩

from 그림일기 2013. 1. 17. 08:40



선물 받은 가방.

동료 직원들이 멋지다며 부러워한다. ^^

 

댓글 문제는 내 블로그 주소 때문인 것 같다는 답이 왔다.

그래서 주소를 2차 주소에서 1차 주소로 바꾸었더니 해결.

? funnycandies.com 이라는 이름이 어때서?

아무튼 많이 불편했는데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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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내리는 눈

from 그림일기 2013. 1. 16. 09:21



출근길 눈이 흩날린다.

괜스레 기분도 좋아진다.

집에 들어갈 때 케이크라도 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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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 카페

from 그림일기 2013. 1. 15. 09:55



점심 후 석촌호수를 산책할 때면

가끔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는 곳.

위층엔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하얀색의 건물이 전혀 음식점처럼 안 생겼다.

석촌호수 바닥엔 거리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표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혹시 이미지의 글이 너무 작아 안 보이는 분들은

클릭해서 보세요. ^^)

 

어제부터 타 블로그에 댓글을 달 수 없는데

문제는 댓글 차단 자체를 안 한다는 분들의

블로그에서도 발생해서

티스토리에 문의한 상태.

모바일로 접속하면 문제가 없어서

지금은 모바일로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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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선물

from 그림일기 2013. 1. 14. 08:43



완전 맛있는 초콜릿.

식구들끼리 하나 둘 먹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훅~^^

뜻밖의 선물이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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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그리다.

from 그림일기 2013. 1. 11. 09:06



회사 동료.

같은 나이라 친구처럼 지낸다.

그림을 보여주니

본인은 순진 무구하고 선한 이미지로 그리면서

자기는 너무 추레한 노인처럼 그렸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예전에 날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 그림은 내가 봐도 너무 샤방한 것 같아서

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로 하기로 했다. ㅋㅋ)

 

미안……그렇지만 친구, 요즘 정말 그렇게 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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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

from 그림일기 2013. 1. 10. 09:08



예전에 서점에서 보고서 재미있겠다 싶어 읽으려고 했던 책인데

얼마 전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발견하곤 냉큼 구매했다.

전반적으론 흥미롭게 읽었지만

중간중간 뭐지 이건?’하는 느낌이 드는 상황들이 있어

조금 아쉬웠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은 나오면 바로 사서 읽고 있는데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사서 읽을 진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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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먹는 간식 2

from 그림일기 2013. 1. 9. 09:13



어제 간식에 관한 포스팅 댓글에 많이 등장했던 몽쉘

사실 나도 즐겨 먹는 간식이라

한번 그려봤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널보단 카카오를 더 좋아한다.


그나저나 "아트앤디자인"에서 나온 스케치북을 처음 사봤는데

표시된 무게에 비해서 종이가 너무 얇다.

수채화를 사용하면 다음 장에 물감이 묻어날 정도. -_-

복면사과에서 나온 노트보다도 얇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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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먹는 간식

from 그림일기 2013. 1. 8. 09:33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저녁에 늦게 자게 되면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야식하면 통닭이겠지만 그건 넘 부담스럽고

그냥 입이 심심한 경우 즐겨 먹는 간식.

사실 은근히 도넛을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크리스피 크림.

하지만 밤에 매장까지 찾아가서

먹을 만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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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s Coffee에는

from 그림일기 2013. 1. 7. 09:47



마 전 핫초코가 생각나서 Hollys coffee에 갔었다.

이번에 가서 느낀 건데

모든 매장을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가본 Hollys 매장엔 어르신들이 참 많이 계신다.

그것도 영업하는 듯한 어르신들. (부동산 같은)

이곳의 커피 맛이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은 걸까?

아니면 내가 간 곳의 위치가 영업하는 분들이 오기에 좋은 곳인 걸까?

핫초코를 아시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아무튼, 이곳의 핫초코는 진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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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에 적은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가벼운 액자 몇 개를 샀다.

샌드위치 액자 4.

상당히 가벼운 액자라 양면테이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잠깐을 버티곤 바로 떨어져 버렸다.

결국, 집에 있는 초강력 테이프로 고정 성공.

저녁때 붙이곤 혼자 흐뭇해했다. ㅎㅎ

……뭔가 있어 보여……ㅋㅋ

 

액자랑 같이 산 검은색 종이 프레임에 다른 사진 넣어서

모니터 위쪽에 부착.

액자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렴한 액자여도 여려 개 사려니 부담스럽더라. -_-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그래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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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셀피 CP900

from 그림일기 2013. 1. 3. 08:55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서 산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동안 그렸던 그림을 출력하고 싶어서 샀다.

무려 무선 연결이 가능한 버전!!

사실 무선 연결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닌 버전을 파는 곳도 많지 않고

가격도 거의 차이가 없어서 그냥 WiFi 되는 놈으로 장만.

집에 가는 길에 가벼운 액자 몇 개 사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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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차 한잔

from 그림일기 2013. 1. 2. 09:01



요즘처럼 추운 날은

따듯한 커피도 좋지만 난 향긋한 차가 더 좋다.

아니면 진한 핫초코도 좋은 선택이다.

사실 핫초코 맛있게 만드는 곳 찾기 쉽지 않은데

체인점 중에선 Hollys Coffee에 있는 핫초코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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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산타도 피곤하긴 할 거야.

하루 저녁에 전 세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려면.

 

작은 커피숍이었는데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은 종이컵에 담아주길래

그냥 한번 그려봤다. ^^

 

2012년도 끝나간다.

올해 가장 큰일이 있었다면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정확히는 작년 12 17일부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면 스캔을 하는데

파일을 보니 340여 장의 그림을 그렸다.

스캔 하지 않은 작은 낙서까지 생각하면

400장 내외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론 무엇인가 큰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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