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봤을 땐

너무 심하게 잘라 올해 잎이라도 나겠나 싶었던 나무들.

지금 보니 제법 잎이 무성해져 있었다.

자연은 신기하다.

살아 있다면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올라가지 말라 되어있지만

꼭 성곽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재개발로 무너뜨렸다가

다시 복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유의 모습과 재료를 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이걸 문화제라 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또 위험한 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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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날씨는 정말 여름 날씨다.

석가탄신일 끼고 아는 식구들이랑 서해 쪽에 있는 팬션을 가기로 했는데

지금 날씨라면 바다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

 



 
최근 허리가 많이 아프다.

거의 3주가 넘었는데

가끔 아픈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길게 아픈 건 몇 년 만에 처음이다.

한의사 후배가 한번 오라 하는데

위치 때문에 쉽게 갈 수가 없넹ㅠㅠ 

(회사 동료가 그림은 보곤 무섭다 했는데 블로그 이웃님들

무서우셨다면 죄송합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난 소화전이 예뻐 보인다.

색도 모양도 크기도

어디를 봐도 비슷한 도시 속의 포인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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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 붉은 장미

from 그림일기 2012. 5. 21. 10:05

요즘 우리 동네는 붉은 장미가 한창이다.

이렇게 많이 피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왜 못보고 지나갔나 싶다.



 

화려한 꽃도 좋지만

찬찬히 드려다 보니 잎들도

각각 다른 모습과 빛깔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른들은 잎만 보고도

무슨 나무인지 무슨 풀인지 알 수 있는 거겠지? 

,

다행히(?) 디아블로 3를 미친 듯이 달리고 있진 않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젠 몇 시간씩 PC 앞에서 게임 하는 거 잘 못하겠다.ㅠㅠ

또 저녁에 쉽게 접속을 못하고 있기도 하고……

(회사 동료는 이걸 직장인 셧다운제라 불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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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옆자리 여자가 온 몸을 들썩여서 옆을 보니

스마트 폰으로 고쇼 빅뱅 편을 보며 웃음을 참고 있었다.

아마 빅뱅의 엄청난 팬인가보다.







당분간 그림을 전혀 못 그리게 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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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 꽃 이름

from 그림일기 2012. 5. 10. 10:06

벚꽃은 갔지만

뒤를 이어 여려 꽃들이 만개하고 있다.

어른들은 딱 보고서 무슨 꽃인지 무슨 풀인지 잘 아시던데

나 같은 서울 촌놈은 그냥 예쁘다 할 뿐 정작 무슨 꽃인지 나무인지 풀인지 모른다.

최근엔 집에 작은 화분도 많이 생겼는데

이름이 써있지 않으면 통

누군가 App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ㅋㅋ

사진 찍으면 정보를 보여주는……

특히 작은 들풀들에 관한 정보들……^^


위의 두 그림은 같은 꽃이다.  다른 날짜에 그렸을 뿐.  연두색일 땐 꼭 풀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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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더니

주말엔 반바지에 크록스가 그다지 어색하지 않은 날씨였다.

 

어버이날 선물을 뭐 드릴까 생각하다가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혼자 많이 죄송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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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여름 날씨였다.

에 근처 공원에 나갔다가 더위 먹을 뻔...

오늘 같은 날씨라면 모기도 나올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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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은 비가 와서인지

오늘은 하늘이 정말 맑다.

이런 날씨를 참 좋다.

햇빛은 따듯하고 바람은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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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변덕스럽다.

며칠 동안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더니

비가오니 제법 쌀쌀하다.

5월인데

비가 그치면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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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봄이 짧아지고 있는 것 같다.

주말 날씨는 초여름 같은 날씨……

금방 가버릴까 봐 봄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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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사이에 날씨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그 전에는 햇빛은 따듯해도 바람은 좀 차더니
지금은 바람도 따듯하다.
봄이 없어지고 살짝 초여름 분위기도……
어젠 별 생각 없이 조금 두껍게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아주 고생했다.
계절이 점점 겨울과 여름만 남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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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림일기 2012. 4. 6. 10:21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 건물 도색 작업을 한다고

디자인을 투표하더니

어느 날 보니 단지 내 나무들을 가지치기를 했다.

이걸 가지치기 라고 해야 할지 너무 많이 짤라 버려

몸통만 남은 모습이

발가벗은 듯 안쓰럽고 민망해 보였다.

사실 지금 가지치기라니 그것도 좀 말이 안 된다.

이미 나무들이 싹이 나고 있는 기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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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로 바뀌긴 했지만
잠시 눈이 내렸다.
4월에 내리는 눈...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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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림일기 2012. 3. 30. 09:37

날씨가 우울해 보인다.

회사에서 건강검진 있는 날이라

아침을 못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날씨가 우울해 보인다.

 

오늘 비가 오는 것 같던데 그럼 봄비가 되겠지?

그럼 나무들이 녹색을 보여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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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 달팽이

from 그림일기 2012. 3. 26. 10:12

주말엔 좀 따듯하길 기대했지만
겨울 코트를 다시 꺼내야 했다.

햇빛은 봄이 맞는 것 같지만
바람은 아직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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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림일기 2012. 3. 19. 09:46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아주 천천히 봄이 오긴 오는가보다.
바람도 예전 만큼 차지 않고
햇살도 참 따듯하다.
특히 지난 토요일은 공원을 걸을 수 밖에 없는 날씨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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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인지

몸이 힘들어한다.

찌뿌둥 하기도 하고 일찍부터 졸리고……

그림도 자주 못 그리게 된다.

누구는 지하철에서도 사람들을 관찰하며

잘도 그린다지만

난 아직 그만큼 용기가 없다.

(난 소심한 우주인이니까……)

그래서 난 주로 책을 읽는 편이다.
요즘 읽는 책은
"책은 도끼다."
박웅현의 인문한 강의를 담은 책인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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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바람이 너무 차다....-_-
다시 겨울이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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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카드 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분간 긴축 재정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니까 더 사고 싶은 것이 많아 진다……-_-

특히나 별로 필요도 없는 것들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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