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편해진 연말 정산

from 일상 2009. 1. 21. 14:20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쉬워지고 간편해지긴 했지만

(웬만한 자료는 국세청에서 다 뽑을 수 있으니까)

1년에 한번만 쓰기 때문인지

연말정산 서류 작성 하는 것은 할 때마다 헷갈립니다.

따로따로 써야 하는 것인지

합쳐서 써야 하는 것인지

이 금액은 여기다 써야 하는 것인지

아님 저기다 써야 하는 것인지 등등

결국 담당하는 직원자리에 몇 번씩 가서 물어보고 나서야

작성이 끝나더군요.

그래서인가 작성하면서

그냥 알아서 줌 안되나??란 생각을 여러 번 했답니다ㅋㅋ

여러분은 얼마나 환급 받나요?

저 같은 경우 올해엔 100%랍니다*^^*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서스 870 IS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6) 2009.01.27
새해 인사  (18) 2009.01.23
단종된 물건에 필이 꽂히면...  (18) 2009.01.19
수면 내시경을 했습니다.  (18) 2009.01.15
,


뭔가 하나에 꽂히면 정신 없는 성격인데 말이지요.

최악은

이미 단종된 물건에 꽂히는 거지요

단종된 그 물건을 찾기 위해 밤새 인터넷을 뒤지고 있노라면

패인이 되는 건 한 순간이라니까요-_-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인사  (18) 2009.01.23
많이 편해진 연말 정산  (8) 2009.01.21
수면 내시경을 했습니다.  (18) 2009.01.15
잠시 당황했던 아침이었습니다.  (20) 2009.01.12
,

수면 내시경을 했습니다.

from 일상 2009. 1. 15. 11:02




속에 계~속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지난 번엔 일반 검사를 했다가

너무 고생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수면 내시경으로 했지요.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검사가 끝나 있더군요

지난 번에 왜 그리 힘들게 했었을까라는 생각이ㅋㅋ

다 좋은데 잠이 잘 안 깨는군요-_-

결과는 위염.

제가 보기에도 제 위가 참 불쌍해 보였습니다

한동안 약을 먹어보라 하더군요~

그나저나 뭐가 문제인지

요 몇 일 제 블로그가 반응이 참 느려졌네요-_-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이 편해진 연말 정산  (8) 2009.01.21
단종된 물건에 필이 꽂히면...  (18) 2009.01.19
잠시 당황했던 아침이었습니다.  (20) 2009.01.12
금요일 출근  (14) 2009.01.09
,


 

볼트 Bolt, 2008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상영시간 : 96

감독 : 바이론 하워드, 크리스 윌리엄스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8년 12월 31

 

 

디즈니(Walt Disney Pictures)와 픽사(Pixar Animation Studios)가 워낙 오랫동안 같이 일해서인지 (픽사는 제작 스튜디오고 디즈니는 배급사지요…) 사람들은 디즈니에서 나오는 3D 애니메이션을 다 픽사에서 만든다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디즈니엔 Walt Disney Studios라는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1930년대 백설 공주를 시작으로 밤비, 피노키오, 정글북, 라이온 킹 등 주옥 같은 영화를 만들어낸 스튜디오이지만 시대의 흐름이 3D로 넘어가면서 점점 존재감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최근엔 3D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지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볼트는 바로 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만든 영화입니다.  픽사의 부사장인 존 라세터가 최고 책임자로 가고서 만든 첫 영화이기도 하지요. (얼마 전 픽사와 디즈니가 합병했지요.)



부분의 뜬금없는 스토리의 전개와 편집에 적지 않게 당황하고 실망했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유가 설명되고선 그런 부분은 거의 없더군요
. (전 영화의 내용에 관해서 전혀 지식이 없었거든요…^^)  거의 없는 것을 넘어서 나중엔 너무 평이하고 무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사람이란…^^ 그리고 이것이 바로 볼트의 단점입니다.


개와 고양이 그리고 햄스터 등 우리에게 검증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만들고
(심지어 그들의 생김새는 너무 평범해서 캐릭터 성이 거의 없습니다.) 우정과 사랑, 충성이라는 모두에게 친숙한 스토리를 잘 짜인 구도 속에 큰 갈등 없이 다소 소심하게 풀어갑니다.  (개인적으론 저도 개와 고양이 쥐가 나오는 만화를 구상 중입니다만…-_-) 트루맨쇼의 확장판 같은 기본 설정은 다소 식상할 수도 있으나 결코 거북하지 않게 잘 녹아 있고 마지막엔 해피앤딩으로 마무리까지.  마치 가족 영화의 정답을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사실 저는 참 재미있게 영화를 봤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동감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친구는 저에게 네게 재미없는 애니메이션이 뭔데? 라고 물었었지요ㅎㅎ)

몰랐는데 이 영화는 처음부터 입체 영화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전 그러지 못했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입체영화관에 가서 영화는 보는 것도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일 수 있겠네요…^^

 

한마디로 : 디즈니정글북 같은 영화는 다신 볼 수 없는 건가요?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



지하철 역에 와서 알았지요.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순간 멍~하고 있었지요.

~전에 비슷한 일이 있어

버스 기다리던 아저씨한테 동전을 빌렸던

일도 생각 나면서 말이지요~

어찌해야 하지? 또 돈을 꾸어야 하나???

그러다 순간 주머니 속의 수많은 동전이 떠올랐지요.

전 가게에서 물건 살 때 천원 단위까지는 계산 하지만

100원 단위는 계산 안하고 그냥 잔돈으로 받아

그냥 주머니에 넣거든요.  동전 세는 것도 귀찮아서-_-

그 귀차니즘이 오늘은 저를 위기에서 구했답니다ㅋㅋㅋ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종된 물건에 필이 꽂히면...  (18) 2009.01.19
수면 내시경을 했습니다.  (18) 2009.01.15
금요일 출근  (14) 2009.01.09
설탕 중독?  (24) 2009.01.06
,

금요일 출근

from 일상 2009. 1. 9. 12:52



요즘 들어 왜이리 못 일어 나는지

(설마 등산의 후유증이 아직도…??-_-)

6 30에는 일어나야

씻고 밥 먹고 출근하거든요.

(전 아침을 먹는 편이라하다못해 빵이라도ㅋㅋ)

오늘은 집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에 일어나

고양이 세수만 하고

후다닥!!

간신히 지각을 모면 했답니다…-_-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 내시경을 했습니다.  (18) 2009.01.15
잠시 당황했던 아침이었습니다.  (20) 2009.01.12
설탕 중독?  (24) 2009.01.06
뻐근한 뒷목엔 어떻게 해야 하나?  (12) 2009.01.05
,


마다가스카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2008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상영시간 : 89

감독 : 에릭 다넬, 톰 맥그라스

등급 : 전체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1 08


 

많은 나라 들이 그렇겠지만 우리나라 관객들 역시 애니메이션은 얘들이나 보는 영화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 일반적인 관객들의 고정 관념을 깬 영화가 드림웍스의 슈렉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슈렉의 탈 디즈니 정책의 성공 때문인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은 어딘가 모르게 엉뚱하고 다소 성인스러운 유머가 가득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잔인한 유머가 많아 어른들의 주의를 요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는군요.)  마다가스카 2 역시 그런 특징이 잘 녹아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다가스카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개성 강한 캐릭터 들인데요.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다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장점은 2편으로 너무 스토리를 산만하게 만드는 단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꼭 유명한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 실사 영화 같다고나 할까요.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다 살아나다 보니 이야기는 한 곳으로 뭉치지 못하고 그냥 흩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도 맘을 불편하게 만드는군요.

 

그렇지만 여전히 영화는 유쾌하고 캐릭터들은 사랑스럽습니다.  특히 킹 줄리앙의 자뻑 연기는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더군요.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한마디로 : 개성 강한 동물들 앞에 사람은 너무 평범하고 지루해요.


 

구독 하시려면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

설탕 중독?

from 일상 2009. 1. 6. 22:50


정확히는 단것이 땅긴다는 말이 맞지요...

초콜릿도 많이 먹게 되고

(그건 원래 좋아 했었지만...~)

인스턴스 커피도

설탕을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지금은 네 개나 넣고 있답니다.

마셨을 때 달달 하지 않음 뭔가 서운함 마저...-_-

누구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혹시 설탕 중독인가???!!!

새해의 뱃살 빼기 계획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당황했던 아침이었습니다.  (20) 2009.01.12
금요일 출근  (14) 2009.01.09
뻐근한 뒷목엔 어떻게 해야 하나?  (12) 2009.01.05
온몸이 욱신욱신  (6) 2009.01.04
,




시무식 때문인지

잠을 잘못 잤기 때문인지

하루 종일 어깨랑 뒷목이 당기더군요.

사실 몇 년 전 교통사고 이후로

(4중 추돌 사고에 가운데였었지요...-_-)

신경 쓰거나 피곤 하거나 하면 한번씩 이런답니다.

교통사고 잘 못 치료하면 평생 골병 든다고 하더니 제가 딱 그 꼴인가 봐요...ㅠㅠ

아주 아픈 건 아니지만

뭐랄까... 아주 기분 나쁘게 아프다고나 할까요?

가끔...영화 셔터가 생각나지요...~

뻐근한 뒷목을 푸는 좋은 방법 있으시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요일 출근  (14) 2009.01.09
설탕 중독?  (24) 2009.01.06
온몸이 욱신욱신  (6) 2009.01.04
관악산에 오르다.  (8) 2009.01.03
,

온몸이 욱신욱신

from 일상 2009. 1. 4. 22:41




오늘 쿡쿡 쑤시는 다리를 두드리며

왜 다리가 아프지? 라고 한동안 생각했었답니다.

서너 시간 정도의 짧은 산행이었지만

몸은 어디 엄청난 곳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탕 중독?  (24) 2009.01.06
뻐근한 뒷목엔 어떻게 해야 하나?  (12) 2009.01.05
관악산에 오르다.  (8) 2009.01.03
새해에 갖고 싶은 것들...^^  (14) 2008.12.30
,

관악산에 오르다.

from 일상 2009. 1. 3. 11:01


2일.  회사 시무식이 관악산에서 있었답니다.
평소 등산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사실 모든 운동과는...ㅋ~)
등산화도 없어 운동화를 신고 올라갔지여...-_-

입구에 10시까지 모여 등반을 시작했지요.
역시나 상상 지각하던 사람은 여전히 지각이더군요...ㅋㅋ



제법 추운 날씨였습니다.  나중에 내려 올 땐 얼음 위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전 관악산이 처음이었는데
이 코스는 정상에 올라 갈 때 까지
이런 형태의 계단으로 거의 이루어져 있더군요...
등산이라고해서 전 산속 오솔길 같은 것을 기대 했었습니다만...
계단...싫어요...ㅋ~

중간에 잠시 쉬기도 하고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정상에 거의 도착했을 땐...
급격한 피곤함이...ㅎㅎ

역시 산에 오르는건 피곤해도
높은 곳에서 보는 시원함은 근사하더군요.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
투덜투덜 거리며 올라갔습니다만
한 해의 시작을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그것이 무슨 등산이냐...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습니다만...ㅎ~
저로선 나름 힘든 일이었답니당...ㅋㅋ

올해엔 뭔가 근사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멋진 느낌이....!!
모두들 계획한 일들이 하나하나 성취되는 해가 되셨음 좋겠어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뻐근한 뒷목엔 어떻게 해야 하나?  (12) 2009.01.05
온몸이 욱신욱신  (6) 2009.01.04
새해에 갖고 싶은 것들...^^  (14) 2008.12.30
감기 조심하세요~~  (6) 2008.12.29
,


이스턴 프라미스 Eastern Promises, 2007

장르 : 드라마, 범죄, 스릴러

상영시간 : 100

감독 : 데이빗 크로넨버그

등급 : 18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8년 12월 11


 

폭력의 역사로 이미 큰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신작 영화입니다.  폭력의 역사에서 함께 했던 비고 모텐슨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로 이 영화에 함께 했답니다.  사실 그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단 생각이 들만큼 그의 연기는 안정적이고 인상적입니다.

 

영화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최고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의 군더더기는 없어지고 완성도는 높아졌다는 얘기겠지요.  하지만 너무 깔끔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의 영화의 매력은 다소 매끄럽지 못한 혹은 거친 흐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완성도는 올라갔으니 매력은 낮아진 느낌이랄까요.

 

제가 그렇게 이야기 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이 영화는 매력적이고 재미있습니다.  물론 강한 액션이나 빠른 진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감독의 영화를 본적이 없다면 한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하는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저의 게으름이 너무 늦게 포스팅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당...)

 

한마디로 : 감독님. 다음 영화가 기대 돼요...^^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

새해에 갖고 싶은 것들...^^

from 일상 2008. 12. 30. 22:35

아이팟 터치



이미 mp3 3개 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mp3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기계가 3개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PMP만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귀찮아서 영상 컨버팅 하는 것을 짜증 낼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도 애플 코리아가 엉성 해서 국내 컨텐츠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갖고 싶은 물품 1호입니다.

요즘 들어 마치 자기가 게임기인양 여러 게임들이 속속 나오는 것도 강한 구매욕을 불타게 하네요...^^  3세대가 나오면 정말 확~ 질러버릴지도 몰라요...ㅋㅋ


익서스 870 IS



심장을 바꿨다고 광고하는 바로 그 녀석이지요.

DSLR이다 뭐다 아무리 카메라가 많아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녀석은 익서스다라고 친구가 말한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저런 카메라 몇 개를 가지고 있지만 요즘은 영~ 여행 갈 시간을 내지 못하고 그렇다고 제가 아무 대서나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 댈 수 있는 성격도 아니어서 (소심한 우주인~)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Cinitiq 12wx




액정태타블렛은 한번도 쓴 적은 없지만 왠지 편하고 좋을 것 같아서...^^

사실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는 것엔 영~ 적응을 못하고 있거든요... 이걸로 쓰면 왠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하지만 가격 때문에 Pass.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몸이 욱신욱신  (6) 2009.01.04
관악산에 오르다.  (8) 2009.01.03
감기 조심하세요~~  (6) 2008.12.29
일하기 싫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6) 2008.12.26
,

감기 조심하세요~~

from 일상 2008. 12. 29. 22:57

회사 여기 저기서 콜록콜록 하더니
집안 식구들도
감기로 고생했답니다.
걸리면 엄청 고생이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에 오르다.  (8) 2009.01.03
새해에 갖고 싶은 것들...^^  (14) 2008.12.30
일하기 싫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6) 2008.12.26
성탄절  (5) 2008.12.25
,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장르 : SF, 액션

상영시간 : 106

감독 : 스콧 데릭슨

등급 : 12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8년 12월 24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키아누 리브스의 매니저가 대사 없는 역을 찾다가 이 영화를 컨텍 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대사를 하기 시작하면 깨기 때문이라나?  사실 그런 부분이 쪼끔 없진 않지요.  지인 중에 한 명은 그는 한번도 연기를 한적이 없기 때문에 연기를 논할 수 없다라고 까지 말하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그 소문이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선 그의 대사가 참으로 작습니다.  특히 말이 다소 어색 할 수밖에 없는 설정은 그의 어색한 연기를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하기 까지 합니다.

포스팅의 제목에서도 적었지만 영화는 참 지루하게 흘러 갑니다.  긴장감도 눈을 사로잡을 만한 시각적 효과도 없이 지루하고 덤덤하게 흘러가다 나중엔 급기야 교훈적 내용까지 집어넣어 지루함을 한결 더하게 하더군요.


밑도 끝도 없는 상황의 전개는 궁금함을 유도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짜증을 불러 일으키고 등장 인물들의 성격이나 갈등 역시 개연성 없이 그냥 들이 미는 느낌이 강합니다.


거의 모든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요.  이 영화는 그런 저로서도 저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짜증을 어찌 할 수 없더군요.
네티즌 평점이 10점 만점에 4.44 던데, 이것도 많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키아누 리브스의 엄청난 팬이 아니라면 관람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한마디로 :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 건 크리스마스의 정신으로 용서하고 포용해 달라는 건가요????


 

,

연말에 그것도 샌드위치 데이에 일한다는 게

~ 쉽진 않네요-_-

요즘 같은 때 배부른 소리라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월요일까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정신차리고 후~닥 해야겠습니다 일하기 싫은 모든 분들~

파이팅~!!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에 갖고 싶은 것들...^^  (14) 2008.12.30
감기 조심하세요~~  (6) 2008.12.29
성탄절  (5) 2008.12.25
크리스마스  (4) 2008.12.24
,

성탄절

from 일상 2008. 12. 25. 22:45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크리스마스에 행사가 없어지더니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잠만 자버렸군요...-_-

뭔가 쓸쓸~한 기분이...ㅠ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조심하세요~~  (6) 2008.12.29
일하기 싫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6) 2008.12.26
크리스마스  (4) 2008.12.24
국민체조  (2) 2008.12.23
,

크리스마스

from 일상 2008. 12. 24. 16:28




내일 사야지
내일 사야지

이렇게 미루다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네요.

아직 카드도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오늘 퇴근하며 후다닥 준비 해야겠어요.

(선물이 정성이 더 중요한 법이라지만)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하기 싫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6) 2008.12.26
성탄절  (5) 2008.12.25
국민체조  (2) 2008.12.23
건조한 겨울  (0) 2008.12.20
,

국민체조

from 일상 2008. 12. 23. 22:26


아침에 회사에 있는데

방송으로

국민체조 음악 소리가 나오더군요.

원래는 저희 층엔 나와선 안 되는 것이었으니

나름 방송사고라 할 수 있겠네요

저희 회사가 있는 건물은 거의 대부분

모 보험회사가 쓰고 있거든요.

그 회사는 아침마다

국민 체조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 소리가 오늘 있었던 유일한 이벤트일 정도로

요즘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답니다....-_-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  (5) 2008.12.25
크리스마스  (4) 2008.12.24
건조한 겨울  (0) 2008.12.20
친구의 결혼  (2) 2008.12.07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008)

장르 : 모험, 판타지

상영시간 : 92

감독 : 에릭 브레빅

등급 : 전체관람가(국내)

개봉일 : 2008 12 17 (국내)

 

영화가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면 감독인 에릭브레빅Eric Brevig이 뭐하던 사람인지를 알면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토탈리콜, 어비스, 진주만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고 어비스론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았던 그 분야에서 높은 실력을 인정 받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로 감독에 데뷔 한 거지요. 

영화가 어떨지 감이 확~ 오지 안습니까?  ~그렀습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하지만 스토리는 이야기 할 거리가 없는 바로 그런 영화이지요.  제가 화려한 옆에 ?를 단 것은 분명 화려하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매우 매우 유치하다 생각할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확 늙어버린 브렌든 프레이저를 보고 있노라니 맘이 짠~ 하더군요.


혹자는 3D로 보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하니 영화관을 고를 때 참고 해도 좋을 것 같군요.

보진 않았습니다만 만약 있다면 아이맥스로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적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봐서는 안 되는 영화라 할 수 있겠네요.


어린 조카들이랑 보러 간다면 조카들에게 좋은 점수를 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 요즘에는 광고에도 스토리를 넣는다고요 감독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