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참 시원하게 온다.

이번 비에 더위가 누그러지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처서다.

이 비가 가을의 시작이려나?

'낙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솥밥  (2) 2015.08.07
여유로운 금요일.  (21) 2013.08.30
아침 공기가 다르다.  (14) 2013.08.21
디자인 한 티셔츠가 나왔다.  (20) 2013.08.19
,

토마스와 친구들

from 그림일기 2013. 8. 22. 09:22



많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사실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만화의 내용을 모를 땐

캐릭터가 조금 무섭게 생겨서 별로 안 좋아했다.

자주 보니까 나름 정감이 가긴 하지만

처음엔 뭐 이렇게 생긴걸 애들이 좋아하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나마 캐릭터는 조금 맘에 들게 되었지만

만화의 내용은 영 적응이 되지 않는다.

 

결국 돈 많은 뚱보 사장 밑에서

순진한 기차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도 못 받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불쌍한 토마스와 친구들. ㅠㅠ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하늘이 정말 예술이다.  (29) 2013.08.27
집 앞 감나무.  (29) 2013.08.26
카페베네 망고 빙수를 먹어 보았다.  (28) 2013.08.20
꼬마 젤리  (22) 2013.08.14
,

아침 공기가 다르다.

from 낙서하기 2013. 8. 21. 10:26



물론 낮엔 아직 너무 덥지만

아침 공기엔 제법 가을이 느껴진다.

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더위도

서서히 갈 준비를 하고 있나 보다.

'낙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유로운 금요일.  (21) 2013.08.30
시원한 비에 더위가 누그러지면 좋겠다.  (26) 2013.08.23
디자인 한 티셔츠가 나왔다.  (20) 2013.08.19
짧은 휴가 중  (24) 2013.08.16
,



망고를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비주얼도 약간 부족했는데 맛은 더욱 그냥 그랬다.

그리고 만든 사람에 따라 퀄리티 차이도 조금 나는 듯.

아무튼, 카페베네에선 망고 빙수보다는

커피 빙수가 더 맛있는 걸로 결론.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앞 감나무.  (29) 2013.08.26
토마스와 친구들  (31) 2013.08.22
꼬마 젤리  (22) 2013.08.14
재미있는 SF 소설, 엔더의 게임  (25) 2013.08.09
,

짧은 휴가 중

from 낙서하기 2013. 8. 16. 08:54



이틀 월차를 쓰면서 짧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특별히 어딜 간 건 아니고

그냥 영화도 보고 하면서 띵까띵까.

어제 그린 휴가에 어울리는(?) 낙서 하나 올려본다.

'낙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공기가 다르다.  (14) 2013.08.21
디자인 한 티셔츠가 나왔다.  (20) 2013.08.19
하네뮬레 트래블 저널  (29) 2013.08.13
아, 덥다 더워.  (45) 2013.08.08
,

꼬마 젤리

from 그림일기 2013. 8. 14. 09:58



사실 어릴 적에 먹었던 것과 같은 제품은 아니다.

맛이 너무 없어서

맛없는 제품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은 너무 맛나게 먹는다.

아마도 변한 건 내 입맛인가보다.

가끔은 다른 것이, 다른 사람이 변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내가 변한 것을 때가 있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마스와 친구들  (31) 2013.08.22
카페베네 망고 빙수를 먹어 보았다.  (28) 2013.08.20
재미있는 SF 소설, 엔더의 게임  (25) 2013.08.09
카페베네 커피빙수  (48) 2013.08.07
,



스케치북을 하나 샀다. 하네뮬레 트래블 저널.

포켓 사이즈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사실 기존의 스케치북도 아직 남아 있어

굳이 지금 살 필요는 없었는데

날도 덥고 몸도 축축 처지기에

기분도 전환할 겸 서점에 가서 책도 구경하고

펜이랑 스케치북도 하나 질러줬다. ^^

오늘 사진은 스케치북 개시한 기념(?)으로 그린 낙서.

 

오늘도 엄청 더울 것 같은데

모두 오늘 하루 더위와 잘 싸워보아요!

'낙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자인 한 티셔츠가 나왔다.  (20) 2013.08.19
짧은 휴가 중  (24) 2013.08.16
아, 덥다 더워.  (45) 2013.08.08
Daily Doodle.  (22) 2013.08.02
,

카페베네 커피빙수

from 그림일기 2013. 8. 7. 09:12



역시 여름엔 시원한 빙수가 최고인 듯하다.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견과류들이 맘에 들었다.

양도 은근히 푸짐해서

점심 전에 둘이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은근히 배부른 느낌이었달까?

그렇다고 점심을 안 먹을 만큼은 아니고. ^^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마 젤리  (22) 2013.08.14
재미있는 SF 소설, 엔더의 게임  (25) 2013.08.09
대학로 뽕신.  (54) 2013.08.06
홈메이드 초콜릿 롤 케이크  (19) 2013.08.05
,

대학로 뽕신.

from 그림일기 2013. 8. 6. 09:06



대학로 "뽕신".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음식점이다.

위치가 은근히 안쪽인 걸 생각하면

사람들이 매우 좋아는 가 보다.

메인 메뉴는 짬뽕이다. 특이한 건 크림 짬뽕도 판다는 것.

먹어 보진 않았는데 크림 파스타 같은 맛이 아닐까?

피자도 파는데 그것을 먹는 사람도 은근히 많았던 걸 보면

피자도 맛이 있나 보다.

짬뽕은 맛은 있었는데 먹으며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먹는 모습이 영 볼썽사나웠다. ㅠㅠ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SF 소설, 엔더의 게임  (25) 2013.08.09
카페베네 커피빙수  (48) 2013.08.07
홈메이드 초콜릿 롤 케이크  (19) 2013.08.05
사악한 늑대.  (21) 2013.08.01
,



지인이 모임에 초콜릿 롤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

집에서 만들어 조금은 울퉁불퉁한 모습이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처음 해보는 것 같던데 역시 능력자는 다르구나.

빵에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니

그것도 참 신기했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베네 커피빙수  (48) 2013.08.07
대학로 뽕신.  (54) 2013.08.06
사악한 늑대.  (21) 2013.08.01
사진을 찍는 이유.  (60) 2013.07.26
,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메시지 콩이

정말 하루하루 쑥쑥 자라고 있다.

(처음 올라올 때 말곤 메시지를 볼 일이 없어서

이제는 메시지 콩이라 말하기도 우습긴 하지만.)
 

그림을 지난 토요일에 그렸는데

오늘 아침에 나올 때 보니 그사이 더 많이 자라 있었다.

이 녀석의 성장 속도를 보니

잭과 콩나무의 상상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8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목조 건물.  (44) 2013.06.12
대학로 11길  (40) 2013.06.11
페이스북 친구에게 받은 멋진 선물  (41) 2013.06.07
스타트렉 다크니스  (44) 2013.06.05
,



한 시간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살고 계시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어 맘이 항상 죄송하다.

아버지 얼굴을 못 보고 가게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가 온다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하셔서

그나마 잠시 뵙고 와서 다행이었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 아울렛에서 만난 느끼함  (22) 2013.04.24
봄을 즐기다  (25) 2013.04.22
할머니의 사랑  (30) 2013.04.18
봄의 산은 날마다 다르다  (32) 2013.04.17
,



봄의 산은 하루하루가 다르다.

꽃이나 잎들이 어느 날 뽕하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꽃봉오리부터 꽃이 만개하기까지 색이 다르며

잎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할 때부터 잎이 완전히 나와

두꺼워지기까지 그 색이 조금씩 다르다.

나무나 꽃에 따라 변화의 시작도 다르니

정말 봄의 산은 날마다 다르다.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  (29) 2013.04.19
할머니의 사랑  (30) 2013.04.18
탐스러운 목련  (41) 2013.04.16
주인공 없는 축제  (28) 201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