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Wiki를 써보신 적이 있나요?  요즘은 프로그램 등의 도움말 들이 wiki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아서 wiki로 페이지를 만들어 보진 않았어도 만들어진 페이지를 보신적은 한번쯤 있을 텐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플은 아이폰 속에 wiki 페이지를 만들어 넣을 수 있게해주는 어플입니다.

 

MyWiki.  아이폰용 유료어플입니다.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Welcome to MyWiki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거기엔 User manul로 연결 되어있는 링크와 홈페이지로 연결 되어 있는 링크가 있는데요.  manual이 상당히 잘 나와 있습니다.  아마 보시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밑을 보면 Add a paragraph here라고 써있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걸 누르면 새로운 paragraph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쪽에 Edit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paragraph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Paragraph를 수정하는 페이지에는 링크를 걸거나 글씨를 볼드를 주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아이콘과 페이지를 사진을 넣는 작업을 하는 아이콘이 있는데요.  사실 위키를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이콘을 사용해도 되고 직접 텍스트로 입력해도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위키에선 페이지의 이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키는 각각의 페이지가 서로서로 링크로 이어져 있는데 이때 페이지 이름이 링크의 주소가 되기 때문이지요.  링크가 걸려있는 글은 색으로 표시가 되는데요.  밝은 파란색이 페이지가 있는 링크, 회색은 아직 페이지가 없는 링크 그리고 오랜지 색은 웹사이트로 링크가 걸려 있는 경우 입니다.

 

가장 밑에 보면 홈으로 가기 아이콘이 있는데 홈페이지는 Article settings에서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개의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article를 홈페이지로 셋팅 하면 기존의 홈페이지는 자동적으로 설정이 풀립니다.


 

그밖에 찾기 기능이 상당히 좋고 HTML로 익스포트 하는 기능도 맘에 듭니다.

 

자세한 사항은 매뉴얼에 정말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그걸 참조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무슨 어플이든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많이 차이 날 텐데요.  제가 볼 땐 MyWiki 역시 사용하기에 따라 대단히 좋은 어플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버전은 버그가 있어 한글을 쓸 수 없습니다.  제작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바로 수정해서 업데이트 하겠노라고 답 메일이 왔습니다.  조금 전엔 수정해서 애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메일이 왔으니까 업데이트가 되면 한글 사용이 어떤지 사용해보고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지금은 버전업이 되어서 한글이 매우 잘 써집니다.  바로 고쳐주신 개발자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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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 중에서 퍼즐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도 퍼즐 게임입니다.  iBlast MOKi.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유료게임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아주 단순합니다.  귀여운 만두처럼 생긴 moki를 자기 집으로 돌려 보내면 되는 거지요.  게임을 시작하면 만두(?) 처럼 생긴 귀여운 캐릭터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한쪽엔 빨간 웜홀이 있지요.  이 잠자고 있는 만두 캐릭터를 빨간 웜홀로 이동시키면 되는데요.  방법은 다소 엽기적인데 바로 폭탄을 이용해서 moki를 날려 이동시키는 겁니다.  매 스테이지 마다 폭탄이 제공되는데요.  유저는 이 폭탄을 적절히 배치해서 잘 터트려 주면 됩니다.

 



상당히 친절한 게임이라 초반엔 투토리얼 같은 스테이지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매 스테이지마다 '?'가 있는 푯말이 있는데요.  그걸 클릭하면 스테이지를 공약할 수 있는 팁이 써있답니다.


 

폭탄의 위치와 터지는 시간의 조절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키라 할 수 있는데요.  플레이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사운드나 애니메이션도 귀엽고 깔끔합니다.


 

저도 아직은 초반 프레이기 때문에 좀 그렇긴 합니다만 상당히 만족스럽게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여러 곳에서 평도 좋은 게임이고요.  퍼즐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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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랜즈 중에 틸트랜즈 란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정확한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 찍은 후의 효과는 참 독특해서 결과물을 마치 미니어처처럼 보이게 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마치 틸트랜즈로 찍은 사진처럼 만들어주는 어플입니다.  이름은 TiltShift Generator - Fake DSLR.  아이폰용 유료 어플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변환 시킬 수도 있고 카메라 롤에서 불러서 변환 시킬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불러오거나 찍으면 몇 가지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데 블러와 칼라 그리고 베네팅 효과 입니다.


 

먼저 블러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슬라이드 바로 크기를 설정하고 손가락으로 원하는 곳에 위치 시킬 수 있습니다.

 



칼러 옵션에서는 채도와 밝기 그리고 대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네팅 효과의 크기를 조정하고 저장하면 끝.

 



빌트인으로 메일로 보내거나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옵션이 있네요.

 

사실 활용도도 높진 않고 정말 틸트랜즈 효과라고 부르기에도 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아이폰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어플 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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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그 이름 때문에 썰렁한 농담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 해드릴 어플은 그 썰렁한 농담처럼 아이폰을 정말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아이'폰으로 만들어 줄만한 그런 어플입니다.  이름하여 Talking Carl.  아이폰용 유료 어플입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귀여운 몬스터가 서있습니다.  이 녀석은 사람들에게 반응을 하는데요.  찌르거나 간지럽게 하거나 하면 아파하고 화내기도 하며 호탕하게 웃기도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사실 아이들은 상당히 좋아하는 데요.  이 녀석의 포인트는 이름이 말해주듯 말을 합니다.  정확히는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거지요.



한번 녀석에게 '안녕!'이라고 말해 보세요.  그럼 녀석이 '안녕!'이라고 답해 줄 거에요.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상당히 재미 있어하지요.  제가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 줬었는데 모두 엄청 즐거워 했답니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지요.  유치원 정도 다닐 아이들이 특히나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플의 한가지 단점 이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가져가면 좀처럼 아이폰을 돌려 주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저도 좀 가지고 놀게 했더니 뒷면에 엄청 큰 스크레치가...ㅠㅠ

 

집에 유치원 다닐 정도 나이의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정말 강추 입니다.  아마 너무너무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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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 도둑 이야기

from 일상 2009. 12. 31. 10:22



다들 연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오늘 집에서 쉬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어제 종무식을 했거든요..^^ 어제 종무식 끝나고 사내 연말 행사로 연극 관람이 있었는데요. '늘근 도둑 이야기'라는 연극이었답니다.

코미디극 이었는데 보는 동안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약간 블랙 코미디나 풍자 코미디 같은 느낌도 주려 한 것 같지만 그냥 코미디극이 라 말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엑스에 있는 상당히 작은 관에서 하는 연극이었는데 배우와의 간격이 좁아 더 살갑고 좋더군요.

15세 이상 관람가인데 대사 중에 욕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구수한 스타일로 하는 욕이라 귀에 거슬리진 않지만 너무 어린 아이랑 같이 보긴 다소 민망할 수 있겠네요. 15세 이상 관람가인 이유가 있다니까요.^^

아무튼 전 한 해의 마무리를 아이폰과 함께 방에서 뒹굴 뒹굴 하며 늘어지게 하고 있답니당~^^

연말이라고 술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한해 잘~ 마무리 하세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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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어플은 시작화면이 재미있는 사진 어플입니다.  PhoneGrafer.  원래 유료 어플이지만 12 28일까지 한시적으로 Free가 된 공짜 어플입니다.

 



마치 카메라의 조리개를 돌리듯 Timer Effect를 선택하는 첫 화면이 재미있습니다.  원하는 이펙트를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을 설정한 후 사진을 찍으면 되는데요.  어플에서 사진을 바로 찍을 수도 있고 앨범에 들어있는 사진을 골라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진 효과는 B&W, B&W Extreme 등 총 9가지가 있는데요.  원하는 이펙트를 선택하면 사진에 이펙트가 적용됩니다.  각 이펙트는 딱히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Vignetting 정도? 이점이 좀 아쉽네요.  저장할 때 Size 역시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빌트인으로 Flickr로 업로드 할 수 있는데 Facebook을 지원하지 않는 게 좀 아쉽네요.


 

재미있는 점은 Exif를 지원해서 사진 찍을 당시의 위치 값 등을 저장하고 필요 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단히 매력적인 어플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공짜이니까만약 지금 아이폰에 사진관련 어플이 없으시다면 다운 받는걸 주저할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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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라는 말은 사람을 혹~하게 합니다. 저 역시 한시적 공짜라는 말에 혹해서 게임을 다운 받았는데요. 잠시 플레이 해본 느낌은 ... 음... 뭐랄까... 바로 지우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이미지만 보고는 롤렌도와 비슷한 게임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좀더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만 정감이 가는 게임은 아니네요~^^ 어쩌면 다르게 느끼게 될 수도 있으니 함 플레이해보세요~. 한시적으로 Free랍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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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사진 찍기 기능입니다.  물론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폰용으로 워낙 매력적인 어플이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사진 어플을 소개할까 합니다.

 

Polomoid. 아이폰용 유류 어플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예전 폴라로이드 처럼 만들어 주는 어플인데요.  결과물이 상당히 맘에 드는 어플입니다.  어플을 사용해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불러와서 변환 시킬 수도 있습니다.

 

필터는 현재 4개의 효과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Polarizing효과를 가장 좋아합니다.  각 효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가 밑에 제공되어서 사진의 결과물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더블탭하면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과 2개의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네요.

 



모든 설정이 끝나면 Done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마치 폴라로이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은 사운드와 함께 인화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워낙 짧기 때문에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구요.^^

 

사진 찍기가 완료되면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데 손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네요.


 

모든 에디팅이 끝나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사진을 앨범으로 익스포팅 할 수 있는데 왜 저장할 때 바로 익스포팅 되지 않게 되어 있는지는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이네요.


 

유료 어플이긴 합니다만 상당히 매력적인 어플입니다.  아이폰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지요~^^



2009/12/11 - 아이폰을 매력적인 서브 카메라로
2009/12/14 - 아이폰을 매력적인 서브 카메라로 - 2탄
2009/12/17 - 아이폰을 매력적이 서브 카메라로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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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속도계가 달린 폰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아이폰처럼 그 기능을 잘 활용하는 어플이 많은 기기는 없지 않나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 역시 그 기능을 잘 활용하며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Labyrinth를 많이 플레이 해보았을 텐데요.  오늘은 그 2번째 버전인 Labyrinth2입니다.


 



작은 쇠구슬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원하는 곳에 넣는 것이 게임의 목표인데요.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버전은 아케이드 적이 부분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워 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작은 구슬을 따라 몸이 움찔 움찍 해지는 몰입도 높은 게임이랍니다. 앱스토어에서 평가로 별 5개를 받았으니 그것이 저의 생각만은 아닌가 봅니다.

 

이런 류의 퍼즐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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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엔 아이폰으로 토이카메라 처럼 사용할 수 있는 어플에 대해 소개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사진을 로모로 찍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는 어플을 소개 하려 합니다.

이름 하여 MoreLomo…공짜 유틸입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사진을 찍거나 기존에 찍었던 사진을 불러들여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 사진을 찍을 땐 버튼이 따로 없고 화면을 터치 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으면 로모 스타일과 오리지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비교해 보고 맘에 들면 저장하면 됩니다.

 

한번 사진을 비교해 보시지요.




 

공짜 유틸이기 때문인지 설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게 다소 아쉽네요.  플레쉬가 없는 아이폰의 특성상 광량이 부족한 곳에선 화면이 너무 어둡게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장 후 다른 작동을 하기 전까지 셔터가 닫힌 화면이 지속되는 버그는 치명적이네요. 하지만 공짜라는 매력이 모든걸 용서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한번 직접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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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ltwp 저작자 표시비영리

재미있게 본 영화 하나 소개 하려고요.

본지 좀 됐습니다만 이제서야 소개하게 되네요.

Moon…한글 제목으로는 더 문’. 어쩜 뉴 문과 혼돈하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전혀 다른 영화랍니다.

 

장르는 SF로 되어 있지만 스타워즈나 곧 개봉할 아바타 같은 걸 기대하시면 많이 실망스럽고 재미도 없을 거 같네요.  살짝 미스터리의 느낌도 나긴 하지만 전 그냥 드라마란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한정된 등장 인물과 한정된 공간 속에서 영화는 매우 느리게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결코 지루하지 않더군요. 

 

조금은 충격적인 (개인적으론 매우 충격적인) 영화의 후반부는 씁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혹시 화려한 영화에 식상해졌다면 이런 영화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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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ogates Billboard
Surrogates Billboard by swanksalo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가끔 예고편이 전부인 그런 영화가 있지요.

심지어 예고편이 더 재미있기도 하고요.

큰 기대 없이 본 영화 써로게이트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고편보다 못하단 생각이 드네요.

긴장감도 그다지 높지 못하고

액션도 그다지 새롭지 못했고

스토리도 흠

젊은 브루스윌리스를 본다는 점이 그나마 좀 새로웠다고나 할까요?

특히 마지막 결론은 다소 억지스럽단 생각마저 들더군요.


아주 나쁜 영화는 아니었지만

브루스윌리스의 킹왕짱 팬이 아니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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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 9
DISTRICT 9 by 666isMONEY ☮ & ♥ 저작자 표시


방학시즌이 아니어서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요즘은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지요.  사실 영화를 볼 시간도 많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영화엔 더욱 눈길이 안 갔던 부분도 있고요.  그런 저의 눈을 확~ 끌어 당겼던 영화가 바로 디스트릭트9’입니다.  간단한 시놉시스만 보더라도 뭔가 독특한 영화가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영화는 그런 저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더군요.  상당히 독특하고 요상한 느낌의 완성도 깔끔한 영화.  영화를 본 후의 저의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바로 이거였습니다.  설정도 독특하고 영화를 찍는 스타일도 독특하고 등장인물들도 충분히 독특한 느낌이었지요.  전 독특한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영화는 상당히 맘에 들었답니다.^^  누군가가 이 영화가 재미있는 영화냐고 묻는 다면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 할 순 없을 것 같지만 말이지요.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했다지요?  인터넷에 디빅이 진작에 돌았다는 걸 생각한다면 저처럼 독특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진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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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팟 터치용 게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요.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도 잠시 소개한적인 있는 Real Racing입니다.

아이팟 터치용으로 많은 레이싱 게임이 나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 녀석이 가장 맘에 드네요.  뭐랄까...손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특징이라면 특징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랑 싱크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개인 기록 등을 사이트에 올릴 수도 있지요.  물론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 되어 있어야 하지만요...^^ 

 

자동차를 조정하는 방법은 5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전 첫 번째 방법이 가장 무난하고 맘에 들더군요.  아무래도 너무 조작을 많이 해야 하게 되면 화면을 많이 터치 해야 하고 그럼 진행 중에 화면을 가리게 되니까요.


 

레이싱 게임이니 당연히 경기에서 1등을 하는 게 게임의 목적이고요.  진행을 하면서 잠겨있던 트렉과 자동차가 열려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에선 핸들이 보이는 뷰를 선호하는데 다른 뷰도 제공합니다.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뷰가 바뀌게 되지요.


 

해킹팟을 쓰는데 처음엔 게임이 계속 다운 되서 짜증났었는데 아무래도 메모리 부족인가 싶어서 윈터보드를 지워버렸답니다.  그렇게 하니 다운 없이 게임이 잘 돌아가는군요.

그래픽 좋고 사운드 좋고 무엇보다 조작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999센트라는 엄청난 가격이 큰 부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네요.

오늘 한번 신나게 달려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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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6
Harry Potter 6 by gerhard.loub 저작자 표시비영리

오늘 실업급여 수급하는 날이었답니다.  정해진 날에 가지 않으면 없어지는 돈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녀왔지요.  사실 직장 생활을 꽤 오래 했습니다만 실업급여는 이번에 처음 타보는데 갈 때마다 그곳에서 강조 하는 것이 있더군요.  이건 그 동안 낸 고용보험료를 돌려 받는 것이 아니라 재취업 활동을 위한 지원금이다. (그래서 수급 받으려면 구직 활동을 했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수급 받으러 가면서 문득 생각했답니다.  그럼 그 동안 내가 낸 고용보험료는 다 어디로 간 걸까?  고용보험은 언제 쓸모가 있게 되는 걸까? 하는... ~

 

수급하러 나간 김에 해리포터를 보고 왔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편이 재미 있었던지 없었던지 간에 나오면 꼭 봐야 할 것 같은 시리즈지요.  사실 시리즈가 매번 그다지 저의 눈을 확 사로 잡았던 적은 없지만 나올 때가 되면 은근히 개봉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지요.

 

앉은 키가 큰 우주인은 뒷사람 방해 안되게 확~ 찌그러져 앉는 편이어서 중간 자리 보다는 맨 뒷자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른 아침에 혼자 극장엘 가서 그런지 맨 뒷자리 가운데 자리를 주더군요.  덕분에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봤답니다.

별로라는 평들이 은근히 많아서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참 재미있게 봤답니다.  이미 훌쩍 커버린 주인공들의 코믹한 사랑 구도도 재미있었고 화려하진 않지만 훨씬 덜 어색해진 특수 효과도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량의 이야기를 영화에 억지로 우겨 넣은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만... 사실 그건 예전부터 그래 왔던 것이라...~^^

 

싫던 좋던 이 시리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끝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이 끝난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요...ㅎㅎ

Harry Potter... TONIGHT!  It's about time!
Harry Potter... TONIGHT! It's about time! by Julie JP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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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2009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28

감독 : 봉준호

등급 : 18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5 28

 


제가 영화'살인의 추억'에서 느꼈던 봉준호 감독의 모습은 치밀함 이었습니다.  모든 설정과 씬들이 타이트하게 연결되는 치밀함이 영화 보는 동안 딴생각 하지 못하게 했었지요.  그런 면에서 영화 '괴물'은 많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억지로 우겨 넣은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이었지요. 마더는 그냥 무난하단 느낌이네요.

 

전날 터미네이터를 봤기 때문일까요?  영화는 계속 지루하고 답답하단 느낌을 줍니다.  스릴러 영화일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드라마에 가깝단 느낌도 들고요.  아마도 영화가 풀 샷이나 클로스업도 많고 배우들의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호흡도 상당히 길게 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이상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지루한 건 아닙니다.  뭐랄까...순간순간은 시간이 안가고 지루하지만 일주일은 금방 지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니뭐니해도 마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김혜자 선생의 연기는 화면을 꽉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평범함과 카리스마, 지루함과 정신 없음이 공존하는 그의 표정과 몸짓은 영화가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화면을 떠나지 않습니다.

 

영화의 반전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 전 반전에 관해선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보기 전에 반전의 내용을 짐작하는데 어렵지도 않았었고요.  그래서인지 전 반전보단 모든 상황이 종료된 가장 마지막 씬이 반전보다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반전의 내용을 몰랐다 하더라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관객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영화가 스릴러에 초점을 맞춰서 홍보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까도 적었지만 마더는 스릴러적인 성격보다 드라마 적인 성격이 더욱 강합니다.  숨막히는 스릴러를 기대하셨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 김혜자 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분장실의 강선생님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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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제가 주로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Shift'. 처음 아이콘을 봤을 땐 ''Edge'의 짝퉁 게임 인가?' 란 생각을 했었는데 제작사 홈피를 보니 전혀 다른 게임이더군요.  오히려 플레이 해보곤 PDA시절 즐겨 플레이 했던 'Vexed'와 유사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window 계열의 PDA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Vexed'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공짜이기도 하고요...^^)



 

게임의 목적은 파란색의 반짝거리는 큐브를 핑크색 표시 위로 올려 놓는 것입니다.  반짝거리는 상하좌우 직선 운동만 하며 일단 움직이면 더 이상 갈 수 없을 때까지 미끄러져 갑니다. (게임 명이 Shift니까요...^^)  이런 움직임의 제악사항 때문에 퍼즐을 푸는 것이 생각만큼 녹녹하지 않습니다.  조금 플레이하면 ''이라는 개념도 나오기 때문에 좀더 복잡해집니다.  모든 퍼즐은 최소 움직임의 횟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풀었던 퍼즐도 너무 많은 움직임이 있었으면 다시 플레이 하게 되는 군요.

 



이런 류의 게임들이 보통 한판을 깨지 않으면 다음 퍼즐을 풀 수 없게 하는 반면 'Shift'는 하다가 막힐 경우 다음 퍼즐로 넘어갈 수 있어서 아주 맘에 듭니다. 잘 안 풀리는 퍼즐이 있다면 다른 퍼즐로 넘어 갔다가 나중에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까요.

 

단점이라면 조금 쉽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퍼즐의 숫자도 생각보다 적다는 것도 단점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작사 홈피에 의하면 약 70개의 퍼즐이 있다던데 한 1주일 동안 잠깐 잠깐 플레이 하면서 80%이상의 퍼즐을 풀었답니다.)



 

제작사는 사실 작년에 'Ivory Tiles'라는 게임을 내놓았습니다.  플레이 해보진 않았지만 이미지를 보니 비주얼만 다를 뿐 똑같은 게임인 것 같더군요.  그런 면에선 'Shift' 'Ivory Tiles'의 컨텐츠 패치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Ivory Tiles'를 가지고 플레이 하셨던 분들에겐 서비스 패치 수준의 이 게임에 돈을 지불하는 게 아까울 수 있겠네요. (결국 나중에 제작사가 'Shift'의 추가 퍼즐을 서비스 패치 해줄 확률도 거의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_-)

 

라이트 버전이 없어서 본인에게 맞는 게임인지 한번 해볼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퍼즐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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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조작하는 비행 슈팅 게임인 Radio Flare입니다.  사실 아이팟터치는 버튼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의 조작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 힘듭니다.  스크린에 버튼을 그려서 누르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예전 게임을 그대로 컨버팅하는 경우 대부분 이렇게 하지요.) 실제로 눌러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작감이 영 별로입니다. 

 

그래서 아이팟터치용 게임들은 터치에 어울리는 나름대로의 조작 방법들을 고안해 내곤 하는데요.  오늘 게임인 Radio Flare도 나름 터치에 어울리는 조작 방법을 찾은 경우라 할 수 있겠네요.



 

조작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엄지손가락을 가지고 합니다.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비행기를 선택한 상태로 드래그하며 비행기를 조정합니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론 오른쪽 화면에서 등장하는 운석 등의 오브젝트 들을 훑듯이 선택하여 줍니다.  한번에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한 오브젝트 들은 비행기가 자동으로 터트려 줍니다.  터진 오브젝트 자리엔 빨간 점이 생기게 되는데 그걸 먹으면 화면 위쪽에 있는 게이지가 차게 됩니다. 말로 설명하려고 하니 다소 어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한번 해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작감이나 그래픽, 사운드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인 좋은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재미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조금 오래 플레이 하게 되면 비행기를 조정하는 왼손 엄지손가락이 쓸려 불편해 지네요.  그리고 제가 손이 커서 그런지 비행기가 너무 가려지는 조작 방법이란 것도 정교한 조작을 힘들게 합니다.

 

라이트버전도 있으니 한번 다운 받아 플레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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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장르 : SF

상영시간 : 126

감독 : J.J.에이브람스

등급 : 12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5 07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시리즈를 말하라면 누가 이야기 하던 두 이름은 빠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는 당연히 '스타워즈'지요. 수많은 패인들을 양산한 영화이기도 한 '스타워즈'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랑 받으며 많은 시리즈를 양산하고 있지요. (요즘은 TV 애니메이션까지 나왔지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리즈 하나가 바로 '스타트렉'입니다.  1966년의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최근의 엔터프라이즈까지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별로 인기는 없었지만 말이지요...^^)  '스타트렉'은 기본적으로 TV 시리즈이긴 합니다만 중간중간 영화로 만들어져서 이번 영화까지 총 11편의 영화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 긴~ 시리즈의 11번째 영화로 예전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영화 기술의 발전으로 화려해진 그래픽 탓도 있겠지만 예전 시리즈는 드라마 형식으로 TV 시리즈의 연장선 상에 있는 느낌이지만 이번 영화는 좀더 박진감 넘치고 화려해진 오락영화로 거듭났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감독인 J.J.에이브람스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윤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TV시리즈 '로스트'와 '앨리어스'의 감독으로 얼마 전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으로 발탁 되기도 했던 J.J.에이브람스는 최근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스타트렉'은 그의 그런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해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비기닝'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내용은 제임스 커크와 스팍, 두 주인공의 만남을 시작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타고 모험을 떠나기까지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애송이인 함선의 대원들을 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류의 영화들이 영화의 상당 부분을 등장 인물들을 소개 하는데 쓰는 바람에 영화가 다소 지루해 지기도 하는데요.  이번 영화는 그런 것이 적다는 것이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가장 반가웠던 부문은 오리지널 스팍인 러너드 니모이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나온다는 정보를 몰랐기에 더욱 반가웠답니다.^^  (그는 스타트렉3,4, 세 남자와 아기의 감독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SF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는 싫어하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스타워즈'가 그다지 재미를 못 본 것도 그렇고 10편이 넘는 '스타트렉' 중에 극장에 개봉한 영화는 몇 개 되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엔 가장 대중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주SF의 불모지와도 같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사람들에게 어필 할진 의문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이 8.88인걸 보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마디로 : 스타트렉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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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 2009

장르 : 멜로

상영시간 : 133

감독 : 박찬욱

등급 : 18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4 30

 

 

 

박찬욱 감독 영화의 특징이라면 세련됨 이란 생각을 개인적으론 합니다.  만화적인 캐릭터나 B급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고어한 장면들도 특색일 수 있겠지만 그런 가당치 않은 재료들을 유치하지 않게 우아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연출이야말로 그의 영화의 큰 특징이란 생각을 합니다.

 

"복수는 나의 것" 그랬고 "올드 보이"가 그랬으며 "사이보그지만 괜찮아"가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친절한 금자씨"는 쪼~...^^)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선택했다면 그만의 우아한 연출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영화 "박쥐"를 볼 때도 그만의 색깔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제작만 박찬욱이고 감독은 다른 사람인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 해보니 박찬욱 감독이 감독한 것이 맞더군요.  스토리는 중간이 너무 생략되어있고 화면의 전환은 뜬금없으며 썰렁한 개그는 너무 넘쳐 납니다.

 

혹시 할리우드에서 지나치게 간섭한 것은 아닐까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박찬욱 감독을 좋아하는 어떤 사람이 박찬욱 감독 영화처럼 만들려고 노력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기분이 찜찜했음을 이야기 하십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김기덕 감독의 ""이 생각나더군요.  "복수는 나의 것"도 충분히 그런 쪽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만 전 오히려 ""이 생각났습니다.  잔인한 장면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결코 봐서는 안 되는 영화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소 불쾌한 장면이 많이 나오니 영화를 선택할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삐딱해서 영화가 너무 삐딱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지만 (백수가 되고서 본 첫 영화거든요...^^) 매우 인상적인 연기와(김해숙의 연기는 여기저기서 칭찬하고 있지요^^) 여러 인상적인 장면, 대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제게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네요.

 

한마디로 : 박찬욱의 이름을 가진...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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