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포고 1

from 그림일기 2013. 3. 19. 08:26



사실 탈옥을 하면 Cydia에서

5불 정도에 Tweak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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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을 먹을 땐

from 그림일기 2013. 3. 15. 09:10



난 달걀을 참 좋아한다.

젤 좋아하는 건

스크램블 에그. 케첩과 같이 먹으면 최고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

완전히 익힌 것도 좋지만

살짝 덜 익힌……완숙과 반숙의 중간 정도가 제일 좋다.

건강을 위해서 노른자를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난 하루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서 둘 다 먹는다.

그리고 사실 삶은 달걀은 둘 다 먹어야 먹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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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집의 봄

from 그림일기 2013. 3. 12. 08:49



얼마 전 선물로 줄 화분을 사기 위해

동네 꽃 가게에 들렀는데

화려한 색과 향기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아직 서울의 거리는 칙칙한 색이지만

곧 화사한 색이 입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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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빵 냄새

from 그림일기 2013. 3. 8. 08:52



빵 냄새는 참 좋다.

사실 나에게 그 냄새는 너무 유혹적이어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더라도

냄새를 맡으면 바로 배가 고파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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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렸다.

from 그림일기 2013. 3. 7. 09:38




입은 겨울 옷이 민망할 만큼

따듯한 봄비가 내렸다.

곧 이곳에도 꽃이 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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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사용하는 펜들.

from 그림일기 2013. 3. 4. 07:58



그림 그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펜들이다.

사실 이런 펜들은 두께가 너무 일정하게 나와서

조금 심심한 그림이 될 수 있지만

난 주로 여기에 수채화로 채색을 하기 때문에

그 심심함을 채워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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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느낌.

from 그림일기 2013. 2. 26. 09:01



가끔 가는 커피숍.

햇빛 잘 들어오는 창가 쪽 자리엔

작은 화분이 놓여있다.

볕이 잘 들어서 파릇파릇 잘도 자란 녀석.

그 자리에 앉으면 마치 봄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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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스무디 킹

from 그림일기 2013. 2. 25. 08:55



아직은 바람이 약간 차긴 하지만

그래도 날이 많이 풀려서

걷기가 많이 수월해졌다.

 

조금 이른 시간 토요일의 대학로는

매우 한산했다.

밤과는 정말 대조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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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따듯한 날씨 보고서

이제 남은 눈들도 내일이면 없어지겠구나 했는데

이런……

겨울이 그냥 가기엔 너무 아쉬웠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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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왜 이리 피곤한지……

…… 정말 지금이 금요일 오후면 좋겠다. ㅋㅋ

 

요즘 연작을 그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일종의 한 컷 짜리 웹툰이랄까?

그리고 싶은 그림 스타일이 있는데

좀처럼 맘에 들게 그려지지 않아 계속 미루다가

그냥 내가 그릴 수 있는 스타일로 그리기로 했다.

얼마 전 그렸던 우산 쓴 여자와 강아지 그림으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인데

여자 캐릭터가 조금 바뀌었다.

 

일단 계획은 매주 수요일에 이곳에 올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간은…… 아이디어 끝날 때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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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따듯해지긴 했지만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여전하다.

하지만 우수도 지났으니 곧 사라지겠지?

유독 추운 날이 많았던 이번 겨울을 보내며

여름도 엄청나게 더운 날이 많은 건 아닐까

살짝 긴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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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문했던 작은 컵케이크 전문점, ‘카페 에브리데이’.

너무 앙증맞고 먹음직스러운 컵케이크가 가득해서

무얼 먹을지 한 참 고민해야 했다.

올 때마다 한 개씩 다른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계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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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필레머의 책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 보면

토요일 오후다운 나날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요즘 10대를 보내는 아이들이 7, 80세가 되었을 때

지금 시절을 생각하며 토요일 오후다운 날들이었다고 추억하게 될까?

아니면 내가 그 나이가 되어 지금을 회상할 때

어떤 시절이었다고 이야기하게 될까?

 

사실 모든 것이 지나치게 풍족한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풍요로운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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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래도 좀 나은데 어젠 사무실이 정말 추웠다.

며칠 난방을 안 해서 건물을 데우는데 오래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짧은 연휴에 연차 쓴 사람이 많아

사무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랬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추워 외투를 입고 일을 해야 했다.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몸이 좀 허해 졌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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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사과 하나

from 그림일기 2013. 2. 12. 09:00



껍질째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해서

혼자 먹을 땐 이렇게 먹는다.

(결코, 깎기 귀찮기 때문이 아니다….

물론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ㅋㅋ)

맛도 있고 적당히 배도 불러

바쁠 땐 간단한 아침으로 먹기도 한다.

농약이 살짝 걱정되기 때문에

뽀득뽀득 잘 씻어야 한다. ~

 

조금 늦은 인사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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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오거리 근처에 있는 작은 커피숍 커피 프로젝트

조금은 특별한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 맛도 좋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좋긴 하지만

가장 독특한 점은

일회용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잔도 무조건 머그잔에 주고

화장실에 가면 종이 타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수건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심지어 명함도 따로 만들지 않고

도장을 만들어 포장박스 뒷면을 사용한단다.

매번 빨아야 하고 닦아야 하는 수고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도

일회용 컵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바로 테이크 아웃을 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

그런데 최근부터 테이크 아웃을 원하는 손님에겐

텀블러를 무료로 대여한단다.

회수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참 엄청난 결단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의미의 텀블러를 받으며

돌려 주려고 다시 오는 것을 괴로워할 사람이 있을까?

 

세상은 요란하게 떠드는 사람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사람이 변화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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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빵"이 뭐야?

from 그림일기 2013. 2. 6. 09:59



종로에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길래

하나 사서 먹어봤다.

들어간 내용물에 따라 맛의 종류도 많고

기대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외국의 엽기적 맛 캔디처럼 다소 엽기적인 맛을 기대했었는데……ㅋㅋ

그리고 모양도 사실 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밋밋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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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들어 있다고 해서

약간 특이한 맛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냥 커피 믹스 맛이었다.

내 혀가 둔한 것일 지도......^^

조금 달기도 하고 양이 많아서 큰 머그잔 하나를 만들 수 있다.

한 개로 작은 두 잔을 만들어 먹으니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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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올 거라고 하더니

아침에 일어났더니 완전 다른 세상이 되어 있었다.

조금 일찍 나와서인지

아직 눈을 치우지 않은 곳이 많아서

지하철역까지 가는데 엉금엉금 기어가야 했다.

그래도 눈 쌓인 나무는 참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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