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cafe 7gram

from 그림일기 2013. 4. 8. 08:52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 7gram.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카페다.

지금의 인테리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작은 공방처럼 꾸며져도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하긴 주변 다른 가게들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혼자 생뚱맞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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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 풍경

from 그림일기 2013. 4. 5. 08:44



보통은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옴짝달싹 못하고 회사나 집까지 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가끔은 정말 텅텅 비어서 사람들이 군데군데

여유롭게 앉아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구경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졸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아주 가끔 책을 읽거나 함께 온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대부분은 전화기를 열심히 들여다보거나

무언가를 열심히 타이핑하는 경우이다.

 

재미있는 것은 정말 많은 사람이 전화를 쳐다보고 있지만

의외로 통화를 하는 것 같은 사람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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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WiFi Zone

from 그림일기 2013. 4. 4. 08:44



석촌호수를 주변엔 Free WiFi Zone이 몇 군데 있다.

작은 기기들이 잔뜩 붙어 있는 모습이 참 재미있는데

마치 변신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공짜로 WiFi를 쓸 수 있어 좋다면 좋은 거지만

앞을 지나가면 기분이 묘하다.

뭐랄까…… 마치 엄청난 전자파가 내 장기들을

하나하나 훑고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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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추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지하철에선 더운 느낌봄은 봄인가 보다.

점심마다 산책하는 석촌호수엔 길을 따라

벚꽃이 심어져 있다.

며칠 있으면 피기 시작할 것 같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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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지하에 있는 음식점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곳의 음식 맛은 그런 것들을 전혀 상관치 않게 한다.

내가 완전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기도 하지만 참 맛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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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테가 맛없긴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 가는 곳에서는 거의 라테를 마신다.

사실 그렇지 않더라도 주로 카페 라테를 마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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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 내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멋진 숲이 내려다보이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거지……ㅋㅋ

그래도 창가에 앉아 일하면서

가끔 밖을 볼 수 있다는 게 어딘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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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핫초콜릿 위에 생크림.

그 위에 초콜릿 시럽 듬뿍!!

이 정도는 해 줘야 비로소 핫초콜릿의 완성.

그나저나 이걸 다 먹었으니

그 열량으로 지구 한 바퀴는 돌 수 있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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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컵케이크 가게. Cafe Everyday.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찾아갔을 땐

주변의 환경 때문에 잘 찾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주변 상권과 겨우 골목 하나 차이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반전. ㅋㅋ

 

지난 금요일 캐릭터는……”조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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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한 달에 한 번 직원들 생일에 여러 이벤트를 하는데

그 이벤트로 만든 녀석이다.

도자기는 기본 형태가 있다. 거기에 유성 사인펜을 가지고

각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는 형식이다.

이걸 만든 지가 벌써 2년이 넘었네. 시간 참……

 

…… 이건 무슨 캐릭터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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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3명이었다는 것이 함정.

점심에 산책하며 가끔 가는 카페가 있는데

쿠폰에 도장을 찍다 보니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한번 먹어봤다.

덕분에 남자 3명이 커피에 케이크까지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흔치 않은 모습이 연출됐다.

 

그나저나 집에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스캐너를 못 쓰는 관계로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그림에 그림자 들어가고 색도 칙칙해지고 완전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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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은 작은 쉼표 하나를 올려야 하지만

사정상 다음 주에 올리려 한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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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포고 1

from 그림일기 2013. 3. 19. 08:26



사실 탈옥을 하면 Cydia에서

5불 정도에 Tweak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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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다른 건물과 너무 다르게 생겨서

한눈에 발견할 수 있는 건물.

앞을 지날 때마다 참 궁금하다.

음식점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사무실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주택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이상하고……

도무지 무엇을 위한 건물인지 알 수가 없다.


추가:

그림을 Facebook에도 올렸는데

건축설계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후배가 창문의 모양 등을 볼 때

주택인 것 같다고 Facebook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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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을 먹을 땐

from 그림일기 2013. 3. 15. 09:10



난 달걀을 참 좋아한다.

젤 좋아하는 건

스크램블 에그. 케첩과 같이 먹으면 최고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

완전히 익힌 것도 좋지만

살짝 덜 익힌……완숙과 반숙의 중간 정도가 제일 좋다.

건강을 위해서 노른자를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난 하루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서 둘 다 먹는다.

그리고 사실 삶은 달걀은 둘 다 먹어야 먹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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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와 낙서

from 그림일기 2013. 3. 14. 09:01



공간이 있으면 낙서를 하고 싶어진다.

테이크 아웃 한 커피의 종이컵에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길래

끼적끼적 낙서를 했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라고

아침에 출근하니

운영팀에서 직원들 자리마다 사탕을 놓아두었다.

센스 있는 사람 같으니라고……^^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 달콤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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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집의 봄

from 그림일기 2013. 3. 12. 08:49



얼마 전 선물로 줄 화분을 사기 위해

동네 꽃 가게에 들렀는데

화려한 색과 향기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아직 서울의 거리는 칙칙한 색이지만

곧 화사한 색이 입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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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끈.

from 그림일기 2013. 3. 11. 08:52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난 가방을 메면 가방 끈이 꼭 흘러내린다.

그것도 같은 쪽만……

어깨가 좀 삐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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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빵 냄새

from 그림일기 2013. 3. 8. 08:52



빵 냄새는 참 좋다.

사실 나에게 그 냄새는 너무 유혹적이어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더라도

냄새를 맡으면 바로 배가 고파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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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렸다.

from 그림일기 2013. 3. 7. 09:38




입은 겨울 옷이 민망할 만큼

따듯한 봄비가 내렸다.

곧 이곳에도 꽃이 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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