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 근처 공원에 다녀 왔는데
날씨가 건조해서인지 작은 나무나 풀들이 많이 말라 가고 있었다.
요즘 햇빛은 정말 날이 서있다.
지난 번 컨버스화를 그린 김에 하나 더 그렸다.
요즘은 복면사과에서 나온 얇은 노트에 그리는데
스케치북이 아니라 여러 번 색칠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종이 질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노트니까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가 그린 그림으로 액자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에서 1500원짜리 액자를 사왔다.
액자에 그림을 담으니 나름 있어 보인다. ㅎㅎ
식구들에게 보여 주며
혼자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