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햇빛이 너무 따가웠던 오후.
버스를 기다리다 뒤를 보니
동네 조그만 공터 큰 나무 그늘 밑에서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그 모습이 어찌나 여유롭고 시원해 보이던지
나도 잠시 앉아 쉬고 싶단 생각이 잠시 들었다.
결국은 바로 도착한 버스를 타야 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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