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컵케이크 가게. Cafe Everyday.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찾아갔을 땐

주변의 환경 때문에 잘 찾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주변 상권과 겨우 골목 하나 차이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반전. ㅋㅋ

 

지난 금요일 캐릭터는……”조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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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한 달에 한 번 직원들 생일에 여러 이벤트를 하는데

그 이벤트로 만든 녀석이다.

도자기는 기본 형태가 있다. 거기에 유성 사인펜을 가지고

각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는 형식이다.

이걸 만든 지가 벌써 2년이 넘었네. 시간 참……

 

…… 이건 무슨 캐릭터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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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다른 건물과 너무 다르게 생겨서

한눈에 발견할 수 있는 건물.

앞을 지날 때마다 참 궁금하다.

음식점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사무실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주택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이상하고……

도무지 무엇을 위한 건물인지 알 수가 없다.


추가:

그림을 Facebook에도 올렸는데

건축설계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후배가 창문의 모양 등을 볼 때

주택인 것 같다고 Facebook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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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을 먹을 땐

from 그림일기 2013. 3. 15. 09:10



난 달걀을 참 좋아한다.

젤 좋아하는 건

스크램블 에그. 케첩과 같이 먹으면 최고다.

그리고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

완전히 익힌 것도 좋지만

살짝 덜 익힌……완숙과 반숙의 중간 정도가 제일 좋다.

건강을 위해서 노른자를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난 하루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서 둘 다 먹는다.

그리고 사실 삶은 달걀은 둘 다 먹어야 먹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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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와 낙서

from 그림일기 2013. 3. 14. 09:01



공간이 있으면 낙서를 하고 싶어진다.

테이크 아웃 한 커피의 종이컵에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길래

끼적끼적 낙서를 했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라고

아침에 출근하니

운영팀에서 직원들 자리마다 사탕을 놓아두었다.

센스 있는 사람 같으니라고……^^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 달콤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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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집의 봄

from 그림일기 2013. 3. 12. 08:49



얼마 전 선물로 줄 화분을 사기 위해

동네 꽃 가게에 들렀는데

화려한 색과 향기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아직 서울의 거리는 칙칙한 색이지만

곧 화사한 색이 입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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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끈.

from 그림일기 2013. 3. 11. 08:52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난 가방을 메면 가방 끈이 꼭 흘러내린다.

그것도 같은 쪽만……

어깨가 좀 삐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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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렸다.

from 그림일기 2013. 3. 7. 09:38




입은 겨울 옷이 민망할 만큼

따듯한 봄비가 내렸다.

곧 이곳에도 꽃이 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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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가 집에서 가까워서

은근히 많이 가게 된다.

정말 많은 가게가 있지만

사실 이용하는 곳은 거의 정해져 있다.

이 건물도 앞을 참 많이 지나다녔지만

사실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다.

담엔 한번 시도해 볼까?

이곳의 평이 어떤지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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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사용하는 펜들.

from 그림일기 2013. 3. 4. 07:58



그림 그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펜들이다.

사실 이런 펜들은 두께가 너무 일정하게 나와서

조금 심심한 그림이 될 수 있지만

난 주로 여기에 수채화로 채색을 하기 때문에

그 심심함을 채워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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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렸던 그림인데

연작에 맞게 수정해서 다시 올린다.

연작의 제목처럼

사람들이 그림을 보며 잠시 쉬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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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느낌.

from 그림일기 2013. 2. 26. 09:01



가끔 가는 커피숍.

햇빛 잘 들어오는 창가 쪽 자리엔

작은 화분이 놓여있다.

볕이 잘 들어서 파릇파릇 잘도 자란 녀석.

그 자리에 앉으면 마치 봄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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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꼭 피어야 한다.

from 그림일기 2013. 2. 20. 09:12



꽃은 꼭 피어야 한다.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린다는 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일 것이다.

그러니 제발

이제 겨우 올라온 작은 싹을 집 밟지 말기를.

망울진 꽃봉오리를 따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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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따듯해지긴 했지만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여전하다.

하지만 우수도 지났으니 곧 사라지겠지?

유독 추운 날이 많았던 이번 겨울을 보내며

여름도 엄청나게 더운 날이 많은 건 아닐까

살짝 긴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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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문했던 작은 컵케이크 전문점, ‘카페 에브리데이’.

너무 앙증맞고 먹음직스러운 컵케이크가 가득해서

무얼 먹을지 한 참 고민해야 했다.

올 때마다 한 개씩 다른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계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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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Valentine's Day~

from 그림일기 2013. 2. 14. 08:59


사실 많고 많은 날 중에 하루일 뿐이지만
~

그래도 그냥 지나가면 서운하니까. ^^

 

모두 행복하고 달달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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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면 좋으련만 아직은 추운 겨울비.

그래도 따듯할 수 있는 건

옆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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