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더위 속에 모두들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전 8월부터 새로운 회사로 출근했답니다. 1주일 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인수인계 받느라 정신이 하나 없었어요.
덕분에 블로그도 엄청 썰렁해졌네요...ㅠㅠ
출근하기 전에 식구들이랑 아는 분들 식구들이랑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그 중에 한 곳이 양 떼 목장이었습니다.
전 네비를 잘 못 찍어서 옆에 있는 삼양 목장으로 갈 뻔 했습니다만...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여유롭게 구경하진 못 했어요. (사실 여행 중 내내 비가 왔었지요...ㅠㅠ)
사진을 찍으려고 D80을 가져 갔습니다만 비가 은근히 많이 와서 결국 핸드폰 카메라로 직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렇지만 비가 와서인지 경치는 상당히 운치 있었어요.^^
목장에 올라가서 입장권을 주면 건초와 바꿔 주는데 그걸 양한테 먹여 볼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은 참 좋아 하더군요. 비가 와서 좀 그렇긴 했습니다만 오랜만에 넓은 초원과 한가로이 놀고 있는 양들을 보니 맘이 편안해 졌답니다. 비가 와서 양들이 좀 지저분했다는 거랑 그곳이 강원도 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파는 옥수수가 너무 맛이 없었다는 걸 빼면 나름 유쾌한 여행 코스였지요.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funnycandies.com 내의 모든 컨텐츠는 무단 사용, 상업적 사용을 금합니다. 혹시라도 내용이 맘에 드셔서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가능하면 퍼가지 마시고 페이지를 링크 걸어주세요.^^ 그래도 꼭 퍼가고 싶으시다면 내용과 함께 출처를 밝혀주시고 사이트 링크도 꼭 걸어주세요~^^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탁스 미니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 갔는데... (31) | 2009.09.21 |
---|---|
블로그의 먼지를 털다. (43) | 2009.09.15 |
열대야, 잠 못 이루는 밤. (36) | 2009.08.01 |
캐논...이건 뭐하자는 거지? (43) | 200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