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ent liner and Watercolor on Fabriano Schizzi.
지금 사는 곳 옆 동네 보문동은
일부가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이사 가고 건물을 부수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 골목의 집들은 사실 겉으로 보았을 땐
멀쩡해 보였는데……
특히 몇몇 집들은 마당이 정말 근사했는데
철거되는 모습을 보니 조금 아쉽다.
서울은 낡은 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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