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비가 엄청나게 오더니
지금은 너무 맑은 하늘이다.
마치 태풍을 잘 견딘 것에 대한 보상이란 듯이……
도시 속에서 이런 맑은 하늘은
이젠 태풍 같은 것이 와야 볼 수 있게 되었다.
살다 보면 가끔 숨 막히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마치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갇혀 있는 느낌.
요즘 내가 그렇다.
내가 자초한 부분이 크긴 하지만……-_-
곧 가족 여행을 가려 하는데 여행 중에 마음이 잘 정리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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