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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액자에 담다

from 그림일기 2012. 6. 18. 10:49

주말에 집 근처 공원에 다녀 왔는데

날씨가 건조해서인지 작은 나무나 풀들이 많이 말라 가고 있었다.

요즘 햇빛은 정말 날이 서있다.

 
지난 번 컨버스화를 그린 김에 하나 더 그렸다.

요즘은 복면사과에서 나온 얇은 노트에 그리는데

스케치북이 아니라 여러 번 색칠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종이 질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노트니까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가 그린 그림으로 액자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소에서 1500원짜리 액자를 사왔다.

액자에 그림을 담으니 나름 있어 보인다. ㅎㅎ

식구들에게 보여 주며

혼자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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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화

from 그림일기 2012. 6. 15. 09:26

에너지 절약 때문에 요즘 건물들이 특정 온도를 유지하게 되어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내 자리가 묘하게 에어컨의 사각지대라

올해엔 상당히 덥다.

게다가 햇빛도 잘 들어와서 묘하게 비닐하우스 느낌이다.

다이소에 딸기 화분 팔던데 자리에 하나 놔둘까 보다.

 

어릴 적엔(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TV를 많이 봤었는데 당시엔 하루 종일 방송하는 방송은 AFKN 뿐이었다.

지금은 케이블 등으로 TV를 보기 때문에 아직도 이 방송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전혀 알아 듣지도 못했지만

Sesame Street이 방송되면 참 좋아라 했었다.

그래서인지 난 엘모 인형이 참 갖고 싶다.

특히 너무 인기가 많아 살인 사건이 일어 났었다던 웃는 엘모는 정말 갖고 싶다. 

 

여름이 되면 주로 크록스를 신지만

(울 회사는 반바지에 크록스를 신고 출근해도 된다!!)

다른 계절은 농구화를 많이 신는다.

가끔 크록스를 신을 수 없는 모임에 갈 땐

봄까지 신었던 두꺼운 농구화는 너무 더워 보인다.

컨버스 같은 단화를 사려고 하는데

사려는 의도와는 상관 없이 더워 보이는 이 녀석이 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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