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

from 그림일기 2013. 12. 11. 09:53

Christmas postcards. Digital painting.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사용하기 위해 
엽서에 들어갈 그림을 그렸다.
아직 크리스마스는 한참 남았지만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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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오랜만에 긴 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정말이지 따뜻한 음료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되었다.

대학로에 있는 슬로우 가든에서 핫 초콜릿을 마셨는데

(정확히는 민트 초콜릿)

…… 이곳 핫 초콜릿,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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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 잡고 있어요?”

그래, 그러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아빠랑 같이 천천히 앞으로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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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3명이었다는 것이 함정.

점심에 산책하며 가끔 가는 카페가 있는데

쿠폰에 도장을 찍다 보니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한번 먹어봤다.

덕분에 남자 3명이 커피에 케이크까지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흔치 않은 모습이 연출됐다.

 

그나저나 집에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스캐너를 못 쓰는 관계로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그림에 그림자 들어가고 색도 칙칙해지고 완전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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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렸던 그림인데

연작에 맞게 수정해서 다시 올린다.

연작의 제목처럼

사람들이 그림을 보며 잠시 쉬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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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꼭 피어야 한다.

from 그림일기 2013. 2. 20. 09:12



꽃은 꼭 피어야 한다.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린다는 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일 것이다.

그러니 제발

이제 겨우 올라온 작은 싹을 집 밟지 말기를.

망울진 꽃봉오리를 따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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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면 좋으련만 아직은 추운 겨울비.

그래도 따듯할 수 있는 건

옆에 누군가가 있기 때문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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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그리다.

from 그림일기 2013. 1. 11. 09:06



회사 동료.

같은 나이라 친구처럼 지낸다.

그림을 보여주니

본인은 순진 무구하고 선한 이미지로 그리면서

자기는 너무 추레한 노인처럼 그렸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예전에 날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 그림은 내가 봐도 너무 샤방한 것 같아서

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로 하기로 했다. ㅋㅋ)

 

미안……그렇지만 친구, 요즘 정말 그렇게 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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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에 적은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가벼운 액자 몇 개를 샀다.

샌드위치 액자 4.

상당히 가벼운 액자라 양면테이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잠깐을 버티곤 바로 떨어져 버렸다.

결국, 집에 있는 초강력 테이프로 고정 성공.

저녁때 붙이곤 혼자 흐뭇해했다. ㅎㅎ

……뭔가 있어 보여……ㅋㅋ

 

액자랑 같이 산 검은색 종이 프레임에 다른 사진 넣어서

모니터 위쪽에 부착.

액자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렴한 액자여도 여려 개 사려니 부담스럽더라. -_-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그래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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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from 낙서하기 2013. 1. 1. 10:07


2013년은 세상에 휩쓸려 다니지 않고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남들처럼 화려하진 않더라도

나의 모습으로 나의 길을 조용히 만들어 가면 좋겠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

2013년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인생을 이루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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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아파서 중이염인 것 같아 병원에 갔는데

귀는 아무 이상 없고 목이 부었단다.

목이 아파도 귀가 아프다고 착각할 수 있다나?

받아온 약이 독한지 기분이 멍~하다.

 

오랜 만에 뽀양이 돌아왔다.

그것도 성탄 선물을 들고서……^^

혹 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많이 사용해 주시길~ ^^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필요할 경우 수정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만든 것처럼 하진 말아주세요~)

이곳의 링크를 걸어서 다시 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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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00권 읽기

from 낙서하기 2012. 12. 7. 09:14



올 초에 새웠던 개인적 몇 가지 목표 중에 하나는

올해 동안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이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잘 진행되어서 얼마 전 100권을 읽고 지금은 103권째 책을 일고 있다.

 

진행을 해보니

1년에 100권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겐 약 4~50권 정도가 적당한 듯하다.

 

100권을 읽은 기념(?)으로

그 책 중에서 누구나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 몇 권을 적어본다.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노라 에프런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세스

누구나 게임을 한다 제인 맥고니걸

콰이어트 수전 케인

러브 앤 프리 다카하시 아유무

노인의 전쟁 존 스칼지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이장희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머니볼 마이클 루이스

욕망해도 괜찮아 김두식

처음처럼 신영복

남자의 물건 김정운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배병삼

책은 도끼다 박웅현

김점선 그리다 김점선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마이클 톰슨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공지영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셜록홈즈 : 실크하우스의 비밀 앤터니 호로비츠

모든 날이 소중하다 대니 그레고리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팀 버튼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로버트 존슨

독이 되는 부모 수잔 포워드

야생종 옥타비아 버틀러

몬산토 마리 모니크 로빙

유능한 관리자 마커스 버킹엄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히하우스

앨저넌에게 꽃을 대니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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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from 낙서하기 2012. 11. 30. 10:33



나무가 잘 자라고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겉으로 아무리 화려하고 근사해 보여도

뿌리가 튼튼히 자라지 못한 나무는

결국 열매 없이 시들어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곳도 중요하다.

좋지 않은 토양은 뿌리를 잘 내리기도 어렵고

설령 뿌리를 내린다 하더라도

좋은 양분을 받기 어려워

아마도 부실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어쩜 열매 자체를 맺지 못하게 될지도……

 

2012년 한 해를 돌아보며

내 뿌리는 어디에 내리고 있는지

튼튼히 자라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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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하는 뽀군 스티커 배포

from Gift 2012. 11. 16. 09:42



요즘 뽀양 스티커 작업을 잘 못하고 있다
.

내가 그림 그릴 수 있는 시간은

저녁 때 잠깐이기 때문에

그림 일기를 쓰는 날은 스티커 작업을 거의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그냥 지나간 것 같아서.

뽀군 스티커를 후다닥!!(?) 만들었다.

 

반사하는 뽀군 스티커

 

 

지난 번 반사하는 '뽀양'에 이어서 반사하는 '뽀군'이다.

조용히 반사 하고 싶은 상황이 많은 요즘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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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

from 낙서하기 2012. 11. 15. 09:56


나이를 먹고 보니 선물을 줄 일도 많지 않고

선물을 받는 경우도 많지 않다.

무엇을 살지 고민해야 하는 선물보다는

심플하게 돈을 주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된다.

사실 선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받는 사람의 상황이나 취향을 잘 알지 못하면

오히려 처리하기 곤란한 짐만 되기 때문이다.

 

부모님 선물, 특히 아버지 선물을 더욱 사기 어렵다.

그만큼 아버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죄송스럽기도 하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무 날도 아닌 날 아주 아주 아주 작은 선물을 받으면 좋겠다고.

뜬금없이 받는 선물은 일상을 재미있게 변화시킬 것 같다.

아니면 선물을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전혀 비싸지 않은 걸로 조금은 엉뚱한 물건으로

선물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선물의 진짜 의미는

주는 물건에 있지 않고

그 물건을 고르기 위해서 상대방을 생각하고 고민했을

그 사람의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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