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골목길.

from 그림일기 2013. 10. 24. 09:14


Pigment liner on Fabriano Schizzi.

 

도시 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골목길 풍경.

이제는 이런 풍경을 찍기 위해

어디론가 찾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한편으론 발전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동네가 도시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무언가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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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도시가 아닌 한적한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든다.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엔

휴양지에 온 듯 기분도 좋아진다.

커피 한잔에 친구와 수다 떨며

바쁜 하루 잠시 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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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속한 단체에서 사용할 티셔츠에 프린트하려고

그림을 그렸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티셔츠가 나와서 사용했던 그림과 사진을 올려본다.

입고 있는 모습이 더 예쁜데

입고 있는 사진이 지금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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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살고 계시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어 맘이 항상 죄송하다.

아버지 얼굴을 못 보고 가게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가 온다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하셔서

그나마 잠시 뵙고 와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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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추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지하철에선 더운 느낌봄은 봄인가 보다.

점심마다 산책하는 석촌호수엔 길을 따라

벚꽃이 심어져 있다.

며칠 있으면 피기 시작할 것 같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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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따듯한 날씨 보고서

이제 남은 눈들도 내일이면 없어지겠구나 했는데

이런……

겨울이 그냥 가기엔 너무 아쉬웠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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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환경을 생각해서

가능하면 종이컵을 안 쓰고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커피믹스는 종이컵에 먹어야 맛이 산다.

커피믹스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종이컵은 늘 같은 크기이기 때문에

물을 조절하기 쉬워서 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자판기의 추억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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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폰으로 그림을 그려 올린 적이 있는데 몇몇 분들이 어떤 툴로 그렸는지 궁금해 하시더군요.  아이폰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툴들은 몇 가지가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툴은 Autodesk SketchBook Mobile 입니다.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유로 어플입니다.

 

CAD 시장 점유율 100%로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메이져 3디 툴들을 집어 삼킨 Autodesk가 자사의 제품 SketchBook을 모바일로 컨버팅 한 App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Autodesk는 매해 큰 기능 향상 없이 신제품을 내 놓아 유저들로 하여금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어이없는 가격 정책 때문에 참 싫어하는 회사인데요...아무튼!!

 



화면은 참으로 썰렁한데요. 밑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림 그리는데 필요한 팔레트들이 나타납니다.  우선 많이 쓰는 브러시들은 기본 팔레트에 빠져 있고 더 다양한 브러시를 쓰려면 가장 밑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나름 다양한 브러시의 종류가 있고 또 각각을 수정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Layer 기능인데요. 최대 6개까지 만들 수 있고 순서의 조정도 자유롭습니다.  또 사진을 Import 할 수 있어서 그림그릴 때 가이드를 삼을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기본 화면에서 "?" 아이콘을 클릭하면 간단한 도움말과 함께 몇 가지 기능 등을 조절 할 수 있는 Perfs 매뉴가 있는데요.  거기에 보면 Use Offset Painting 옵션이 있습니다.  이것을 켜면 브러시의 위치가 이동해서 정교한 그림을 그릴 때 편리합니다.

 

무료 버전도 있습니다.  차이는 캔버스의 크기, Layer의 개수 그리고 추가 브러시가 없다는 점이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으시다면 당장 하나 장만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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