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그림일기 | 자연은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21 2012.05.25
  2. 그림일기 | 개나리 59 2012.04.06



4월 초에 봤을 땐

너무 심하게 잘라 올해 잎이라도 나겠나 싶었던 나무들.

지금 보니 제법 잎이 무성해져 있었다.

자연은 신기하다.

살아 있다면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올라가지 말라 되어있지만

꼭 성곽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재개발로 무너뜨렸다가

다시 복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유의 모습과 재료를 다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이걸 문화제라 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또 위험한 일이기도 하고.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설동 커피 빈  (35) 2012.06.12
지독한 감기에  (28) 2012.06.07
그림일기 | 난 소화전이 좋다.  (37) 2012.05.23
그림일기 | 붉은 장미  (31) 2012.05.21
,

그림일기 | 개나리

from 그림일기 2012. 4. 6. 10:21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 건물 도색 작업을 한다고

디자인을 투표하더니

어느 날 보니 단지 내 나무들을 가지치기를 했다.

이걸 가지치기 라고 해야 할지 너무 많이 짤라 버려

몸통만 남은 모습이

발가벗은 듯 안쓰럽고 민망해 보였다.

사실 지금 가지치기라니 그것도 좀 말이 안 된다.

이미 나무들이 싹이 나고 있는 기간인데……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일기 | 짧은 봄 즐기기  (39) 2012.04.16
그림일기 | 추억의 과자  (32) 2012.04.10
그림일기 | 머그컵 화분  (51) 2012.04.03
그림일기 | 젤리 빈  (54) 201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