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color'에 해당되는 글 144건

  1. 가을 낙엽의 추억 56 2012.10.30
  2. 편지에 대한 향수 68 2012.10.29
  3. 가을 나무 58 2012.10.26
  4. 가을이 익어 간다. 41 2012.10.22

가을 낙엽의 추억

from 낙서하기 2012. 10. 30. 09:18



며칠 전 제법 많은 비가 왔다.

그 비에 떨어진 건지

아니면 비가 온 다음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리에 낙엽이 참 많아졌다.

어릴 때 이런 낙엽을 책 사이에 넣고 말린 기억이 난다.

오래된 책 속엔 아직 있을지도 모르겠다.

코팅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친구도 있었는데……

낙엽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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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대한 향수

from 그림일기 2012. 10. 29. 09:39



물론 E-mail에도 낭만이 있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가지 다 경험해본 나로서는 가끔 우표 붙인 편지가 주는

기다림의 설렘이 조금은 그립다.

하긴 요즘은 그런 기다림의 설렘을 택배가 주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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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

from 낙서하기 2012. 10. 26. 09:48



요즘은 가을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진다.

이곳저곳 아름다운 풍경이니

사진도 찍게 되고 그림도 그리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올가을은 왠지 짧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

가기 전에 열심히 느끼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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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 간다.

from 낙서하기 2012. 10. 22. 10:02

최근에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

내가 활동하는 생활 반경 안에

감나무가 은근히 많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내 활동 반경이 뻔한데

이걸 최근에 알다니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하고 바쁘게 살았나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가을이 깊어 가면서

그 감들도 색이 깊어가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지만

내 나무가 아니니 마음을 접는다.

냉장고에 있는 홍시나 먹자.

그날 저녁 집에 가서 홍시를 먹었다. 2개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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