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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렸던 그림인데
연작에 맞게 수정해서 다시 올린다.
연작의 제목처럼
사람들이 그림을 보며 잠시 쉬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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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마스코트 ‘슈’.
자리에서 간식을 먹으려 하면
귀신같이 나타나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한입만’이라는 텔레파시를 마구마구 보낸다.
냄새나는 간식도 아닌데
‘개 코’가 달리 ‘개 코’는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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