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스케너'에 해당되는 글 4건

  1. "똥빵"이 뭐야? 21 2013.02.06
  2.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44 2012.11.19
  3. 길들여짐 47 2012.09.25
  4. 자기 PR의 시대 45 2012.09.24

"똥빵"이 뭐야?

from 그림일기 2013. 2. 6. 09:59



종로에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길래

하나 사서 먹어봤다.

들어간 내용물에 따라 맛의 종류도 많고

기대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외국의 엽기적 맛 캔디처럼 다소 엽기적인 맛을 기대했었는데……ㅋㅋ

그리고 모양도 사실 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밋밋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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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혹은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아니면 가족이나 직장에서도

몰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일들이 있다.

그것이 상황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사람의 (혹은 사람들의) 마음일 수도 있다.

지금 내 상황이 딱 그러하다.

서먹한 상황을 되돌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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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짐

from 낙서하기 2012. 9. 25. 09:33


어릴 때 읽었던 책이나 영화들이

나이 먹어서 조금씩 이해될 때가 있다.

사실 그때도 문자적으로 이해가 안 된 건 아니겠지만

나이 먹어 알게 되는 건 체험적 이해인 것 같다.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길들여짐 역시 그렇다.

특히 길들여짐엔 인내가 중요하단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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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PR의 시대

from 낙서하기 2012. 9. 24. 09:28



자기 PR의 시대이고 자기 포장의 시대를 살고 있다.

자기를 그럴 듯 하게 포장하고 남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 된 시대.

사회 생활을 하다 보니 그것이 정말 중요한 능력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너무 자신을 포장해서 사람과 만나다 보니

정작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누군가의 콜렉션으로 수집되어서

전시되고 있는 액션 피규어의 모습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마치 토이 스토리 2에 나왔던 할아버지 인형처럼.

 

날 포장할 필요가 없는 가족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

있는 척 하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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