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이한 포도다

보통 포도의 미니어처 같은 느낌알이 버찌 크기 정도 되는 것 같다.

작고 씨도 없고 엄청나게 달아서 한 송이는 금방 뚝딱 하게 된다.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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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로 마실 때는 믹스 한 개로도 충분하지만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실 때는 두 개는 넣어 주어야 한다.

원두를 내려먹거나 깔끔한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이렇게 끈적거리는 날엔

설탕으로 끈적거릴 것 같은 다방(?) 스타일도 은근 어울린다.

(사실 다방 세대는 아니라 다방 커피가 이런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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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에 물어보니 어떤 장비를 교체했는데

순간적으로 수압이 낮아져서 그랬다나!!!!

 

사실 그림은 조금 과장해서 표현했다.

낙서니까…… ㅋㅋ

그렇지만 아침에 적잖이 당황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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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el Waterbrush

from 그림일기 2013. 7. 10. 09:00



야외에서 그림 그릴 때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다.

붓 손잡이 부분에 물을 넣어 사용해서

따로 물통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가끔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난감할 때가 있지만

편하긴 정말 편하다. 빠른 그림 그릴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나같이 직장생활 하며 짬짬이 그림 그리는 사람은

빨리 그리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에

집 안에서 그릴 때도 즐겨 사용하게 된다.

(결코, 귀찮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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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 가면 늘 카페라테나 바닐라라테를 시키곤 했는데

그날은 뭔가 다른 걸 먹고 싶어서 녹차라테를 시켜봤다.

그 결과는……!

 
사실 녹차라테를 처음 먹어본 것은 아닌데

그 집의 녹차라테는 영 내 입맛은 아니었다.

친구도 늘 아메리카노만 시키다가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허브차를 주문했는데

우리 둘 다 앞으론 그냥 늘 먹던 걸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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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ole 썬스프레이

from 그림일기 2013. 7. 5. 08:59



요즘 쓰고 있는 제품.

분무기(?)처럼 뿌리는 제품이어서 편하긴 한데

정작 바닥에 더 많이 뿌려지는 것 같다.
 

엄청나게 낭비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음엔 그냥 찍어 바르는 걸로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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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로수

from 그림일기 2013. 7. 4. 08:53



거리에 크게 잘 자란 가로수를 보면

내가 키운 것도 아닌데 마음이 참 뿌듯해진다.

더운 여름에 풍성한 가로수를 보면 참 시원하고 좋다.

강한 햇빛을 피할 그늘도 고맙고.

거리마다 커다란 가로수들이 많아지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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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마 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서

서울엔 비가 안 온단다.

그래서인가 아침부터 푹푹 찐다.

이런 날엔 카페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잔하며

친구들과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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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겉으로 봤을 땐 멀쩡해 보인다.

비가 조금 왔을 때도 별 탈 없이 잘 쓸 수 있다.

하지만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망가졌거나 질이 좋지 않은 우산은

결국 비가 새서 난감한 상황을 연출하곤 한다.

사람도 비슷하단 생각을 잠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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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오는 시간은 거의 일정한데

이상하게 월요일 아침 지하철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단 말이야.

거참 희한하네……

출근길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거기서부터 지쳐서 퇴근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지금은 월요일 아침.

블로그에 방문하신 모든 분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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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from 그림일기 2013. 6. 28. 08:41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은 지금까지 세 권을 읽었다.

빅픽쳐”, “파리 5구의 여인”, 그리고

이번에 읽은 위험한 관계”.

모두 다 참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너무 극단적인(?) 설정에

다소 짜증 내며 읽은 것도 사실이다.

뭐랄까…… 막장드라마에 대해

엄청 욕하지만 본방 사수하게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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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from 그림일기 2013. 6. 27. 10:04



, 덥다!

요즘 30도를 넘는다지?

출근길, 가장 더운 곳은 지하철역 안이다.

열차 안은 나름 냉방이 잘 되지만

기다리는 곳은 그렇지 못하다.

밖은 가끔 바람이라도 불지만

역 안은 바람도 안 분다.

특히 갈아타려고 열심히(?) 걷고서

열차를 기다릴 땐 정말 어마어마하게 덥다.

아직 6월인데……

해마다 더 더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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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조합의 음식.

from 그림일기 2013. 6. 26. 09:05



떡볶이, 튀김, 순대는 늘 같이 먹어야 한다.

하나라도 빠지면 서운하다.

엄청나게 많이 서운하다.

 

이 세 조합이 최고의 음식이라고 말할 순 없을지 모르지만

분명 막강한 조합인 것은 틀림없다.

 

그나저나 사장님,

분명 순대만 넣어 달라고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간이랑 다른 부위도 넣으셨네.

지난번에도 그러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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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체리

from 그림일기 2013. 6. 25. 08:35



사실 체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탱글탱글 체리가 가득 담겨 있으니

참 먹음직스러워 보였다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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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회사 동료와 조조로 본 영화, World War Z.

원작을 읽었는데 원작과는 많이 달라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단 생각도 든다.

 

좀비가 나오지만

"워킹데드" 같은 장면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원작과는 다르게

좀비들이 "우사인 볼트"처럼 전력질주 해서

더욱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영화 보는 동안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아저씨는 재미없다며 쌍욕을 하고 나갔으니

다 재미있게 본 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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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되어 가본 조각 케이크 전문점, “Billy Angle”.

대학로 쪽에 있다. 하얀색 건물이 눈에 띈다고 생각했는데

안쪽도 온통 하얀색이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조금 부담스러운 실내장식이었다.

 

그렇지만 이곳의 케이크 맛은 정말 근사했다.

여러 가지 케이크가 있었는데 다른 것도 먹어보기 위해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커피 값도 맘에 든다.

물론 케이크 값은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말이다.

나올 때 보니 내가 먹었던 케이크가 다 팔리고

새로운 케이크가 나와 있다. 회전율도 빠른 편인가 보다.

하긴 의자가 다소 불편해서

오래 앉아 있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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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그늘 속 여유

from 그림일기 2013. 6. 18. 08:50



며칠 전 햇빛이 너무 따가웠던 오후.

버스를 기다리다 뒤를 보니

동네 조그만 공터 큰 나무 그늘 밑에서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그 모습이 어찌나 여유롭고 시원해 보이던지

나도 잠시 앉아 쉬고 싶단 생각이 잠시 들었다.

결국은 바로 도착한 버스를 타야 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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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칠순 생신

from 그림일기 2013. 6. 17. 08:46



지난 주말이 아버지 생신이라

용인에 계신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칠순 생신이었지만 잔치 없이

식구들만 집에 모여 식사하며 축하를 드렸다.

케이크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니

사진을 본 동창이 칠순 케이크치곤

완전 블링블링 핑키하다고 농담을 한다.

 

정말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모두

블링블링하고 핑키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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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묵직하다.

from 그림일기 2013. 6. 13. 09:23



직업상 온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니

손목이 가끔 아플 때가 있는데

어제 오후부터 오른쪽 손목이 묵직하다.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쉽지 않다.

사실 어떻게 하는 것이 조심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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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근처에 보면

상당히 아름다운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늘 그림은 그 중 하나인 공업전습소 본관이다.

(지금은 방송통신 대학 본관으로 쓰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본관은 신축건물로 이동했단다.

지금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모르겠다. 담에 가서 확인해봐야 할 듯. ^^)
 

사적 제279호로 지정된 건물로 1908년에 완공된 건물이란다.

목조 건물인데 정말 아름답고 섬세한 건물이다.

(남아 있는 한말 건물 중 목조건물로서는 유일한 것이라고 한다.)

혹시 블로그 이웃분 중에 대학로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서 찬찬히 감상해 보시길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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