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해본 것이 플스1을 처음 샀을 때니까…
1997년쯤 이였던 것 같군요.
그 전까진 게임이라곤 오락실에서 해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토리에 감명받으며 늦은 밤까지 페드를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해본 첫 RPG 게임이라서 그런가 요즘에도 가끔 생각나는 게임이었는데 PSP용으로 발매가 된다는 소식에 나름 흥분하며 정발이 되기를 기다렸던 게임이랍니다.
사실 정발을 기다렸단 이유는 역시 일어를 읽을 수 없는 필자의 현실 때문이었는데요. 매뉴얼만 한글화 하여 출시 했다는 사실에 나름 충격을 받았었습니다.ㅎㅎ
결국은 질러버렸지만 말이지요. 진행하면서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대충 내용이 이해가 되더군요.(필자는 일어를 한마디도 못한답니다…^^) 개인적으론 게임을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약 1달 정도 걸려서 클리어를 했는데 마지막의 감동은 지금도 여전하더군요.
북미판이 발매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고민 중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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