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ent liner on Moleskine.

 

영화란 것이 뻔하고 단순한 스토리라 하더라도

사람을 이토록 집중시킬 수 있구나.

영화 보는 동안 계속 긴장하며

집중하며 봤더니 어깨가 뻐근하더라.

조금 앞에서 보기도 했고. ^^


음향이나 화면이 큰 극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면

매우 심심할 수도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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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oodle. Pigment liner on Moleskine.


얼마 전에 영화 관상을 보았다.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는 배우가 가장 컸는데

송강호와 김혜수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본 후 머릿속에 인상적으로 남은 배우는

이정재 그리고 조정석이었다.

특히 조정석은 개인적으로 잘 모르던 배우라 그런지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영화는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조금 산만하단 느낌을 받았다.

주변에 영화를 본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영화가 산만하긴 했나 보다.

주연급 배우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캐릭터 하나하나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관상
감독 한재림 (2013 / 한국)
출연 송강호,이정재,백윤식,조정석,이종석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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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회사 동료와 조조로 본 영화, World War Z.

원작을 읽었는데 원작과는 많이 달라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단 생각도 든다.

 

좀비가 나오지만

"워킹데드" 같은 장면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원작과는 다르게

좀비들이 "우사인 볼트"처럼 전력질주 해서

더욱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영화 보는 동안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아저씨는 재미없다며 쌍욕을 하고 나갔으니

다 재미있게 본 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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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가의 마지막 날은 호빗으로 시작했다.

한국에선 별로 인기가 없다더니

상영관이 많이 줄어 원하는 시간에 하는 극장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극장 사운드가 너무 엉망이라 초반에 짜증이 확~!!

컴퓨터로 캠 버전 영상을 보는 듯한 사운드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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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from 그림일기 2012. 12. 25. 06:28



어젠 오전 일찍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다.

'호빗'을 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왠지 크리스마스엔

'레미제라블'이 더 어울린단 생각에 영화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론 '러셀크로우'의 어색한 노래 실력을 빼면

매우 만족스럽게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180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미국영화에서

2012년 대한민국이 보이는지...ㅠㅠ


모두들 메리 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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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과 트랜스포머를 봤다.

난 모든 시리즈를 다 봤다.

그것도 개봉 날을 기다려 가며

개봉하면 가능한 일찍 극장으로 달려가 보곤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영화도 유치의 향연 이라며 엄청 나쁜 피드백이 인터넷을 가득하지만

사실 난 재미있게 봤다.

트랜스포머의 스토리야 항상 유치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이 영화는 손이 오글거리는 유치함이 개인적으론 용서가 된다.

왜냐면……

 



개인적으론 영화를 보며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로봇이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싸워서 온 몸에 먼지와 스크래치가 가득해도

왜 자동차로 변신했을 땐 먼지 하나 없이 왁스 깔끔하게 칠한 차가 될까?

정말 희한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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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ltwp 저작자 표시비영리

재미있게 본 영화 하나 소개 하려고요.

본지 좀 됐습니다만 이제서야 소개하게 되네요.

Moon…한글 제목으로는 더 문’. 어쩜 뉴 문과 혼돈하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전혀 다른 영화랍니다.

 

장르는 SF로 되어 있지만 스타워즈나 곧 개봉할 아바타 같은 걸 기대하시면 많이 실망스럽고 재미도 없을 거 같네요.  살짝 미스터리의 느낌도 나긴 하지만 전 그냥 드라마란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한정된 등장 인물과 한정된 공간 속에서 영화는 매우 느리게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결코 지루하지 않더군요. 

 

조금은 충격적인 (개인적으론 매우 충격적인) 영화의 후반부는 씁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혹시 화려한 영화에 식상해졌다면 이런 영화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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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ogates Billboard
Surrogates Billboard by swanksalo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가끔 예고편이 전부인 그런 영화가 있지요.

심지어 예고편이 더 재미있기도 하고요.

큰 기대 없이 본 영화 써로게이트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고편보다 못하단 생각이 드네요.

긴장감도 그다지 높지 못하고

액션도 그다지 새롭지 못했고

스토리도 흠

젊은 브루스윌리스를 본다는 점이 그나마 좀 새로웠다고나 할까요?

특히 마지막 결론은 다소 억지스럽단 생각마저 들더군요.


아주 나쁜 영화는 아니었지만

브루스윌리스의 킹왕짱 팬이 아니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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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 9
DISTRICT 9 by 666isMONEY ☮ & ♥ 저작자 표시


방학시즌이 아니어서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요즘은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지요.  사실 영화를 볼 시간도 많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영화엔 더욱 눈길이 안 갔던 부분도 있고요.  그런 저의 눈을 확~ 끌어 당겼던 영화가 바로 디스트릭트9’입니다.  간단한 시놉시스만 보더라도 뭔가 독특한 영화가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영화는 그런 저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더군요.  상당히 독특하고 요상한 느낌의 완성도 깔끔한 영화.  영화를 본 후의 저의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바로 이거였습니다.  설정도 독특하고 영화를 찍는 스타일도 독특하고 등장인물들도 충분히 독특한 느낌이었지요.  전 독특한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영화는 상당히 맘에 들었답니다.^^  누군가가 이 영화가 재미있는 영화냐고 묻는 다면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 할 순 없을 것 같지만 말이지요.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했다지요?  인터넷에 디빅이 진작에 돌았다는 걸 생각한다면 저처럼 독특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진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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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평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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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콤보패밀리] 두 번째 에피소드를 가지고 인사 드립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우연히 치즈를 발견한 배고픈 쥐가 다른 이로부터 치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만들 땐 참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 만들고 나니 별로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고 오고 싶었는데 저의 내공이 많이 부족하네요.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사실 스케치 상으론 나름 재미있는 이야기였는데 제작상의 이유로 컷 몇 개를 넣지 못했더니 재미가 많이 줄어 버렸습니다.  !! (결국 저의 내공이 부족한 거지요...ㅠㅠ)

사실 7월 말까지 3개의 에피소드를 하는 것이 목표였었는데 중간에 이런 저런 일이 생기면서 2개만 겨우 만들었네요. 

 

앞으론 출근 때문에 에피소드의 업데이트가 많이 늦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작업은 쉬지 않고 할 거니까 잊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그럼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애니메이션 재미있게 봐주세요~^^

혹시 아직 첫 번째 에피소드를 못보셨다면...

2009/07/02 - [콤보패밀리|애니메이션] 첫번째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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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6
Harry Potter 6 by gerhard.loub 저작자 표시비영리

오늘 실업급여 수급하는 날이었답니다.  정해진 날에 가지 않으면 없어지는 돈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녀왔지요.  사실 직장 생활을 꽤 오래 했습니다만 실업급여는 이번에 처음 타보는데 갈 때마다 그곳에서 강조 하는 것이 있더군요.  이건 그 동안 낸 고용보험료를 돌려 받는 것이 아니라 재취업 활동을 위한 지원금이다. (그래서 수급 받으려면 구직 활동을 했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수급 받으러 가면서 문득 생각했답니다.  그럼 그 동안 내가 낸 고용보험료는 다 어디로 간 걸까?  고용보험은 언제 쓸모가 있게 되는 걸까? 하는... ~

 

수급하러 나간 김에 해리포터를 보고 왔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편이 재미 있었던지 없었던지 간에 나오면 꼭 봐야 할 것 같은 시리즈지요.  사실 시리즈가 매번 그다지 저의 눈을 확 사로 잡았던 적은 없지만 나올 때가 되면 은근히 개봉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지요.

 

앉은 키가 큰 우주인은 뒷사람 방해 안되게 확~ 찌그러져 앉는 편이어서 중간 자리 보다는 맨 뒷자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른 아침에 혼자 극장엘 가서 그런지 맨 뒷자리 가운데 자리를 주더군요.  덕분에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봤답니다.

별로라는 평들이 은근히 많아서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참 재미있게 봤답니다.  이미 훌쩍 커버린 주인공들의 코믹한 사랑 구도도 재미있었고 화려하진 않지만 훨씬 덜 어색해진 특수 효과도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량의 이야기를 영화에 억지로 우겨 넣은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만... 사실 그건 예전부터 그래 왔던 것이라...~^^

 

싫던 좋던 이 시리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끝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이 끝난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요...ㅎㅎ

Harry Potter... TONIGHT!  It's about time!
Harry Potter... TONIGHT! It's about time! by Julie JP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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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평안하신가요?

소심한우주인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어제 낮 까진 정말 더웠는데 비가오니 좀 시원하네요.  그치만 여기저기 비 피해가 많던데 이웃님들 동네는 피해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원래 계획은 오늘 쯤
[콤보패밀리] 2번째 에피소드를 포스팅 할 계획이었지만... 스토리 상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결국 이번 주엔 완성을 못했답니다.  다행이 스토리 정리가 잘 되어서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음 주말엔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게요.^^

이 곳도 먼지 쌓이는 일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트위터에는 쓴 적 있는데... 저 백수 생활을 곧 마무리 짖는답니다.  상당히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회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지요.  8월부터 새로운 회사로 다시 출근이랍니다.  [콤보패밀리] 업데이트가 출근하기 시작하면 늦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지금도 느린데 말이지요...~)  그렇지만 [콤보패밀리]는 늦더라도 꾸준히 업데이트 될 거니까 잊지는 말아주세요~^^


혹시 1번째 에피소드를 못보셨다면...^^
2009/07/02 - [콤보패밀리|애니메이션] 첫번째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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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었네요...다들 평안 하신가요?


[콤보패밀리] 2번째 에피소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스케치는 거의 나왔고요, 지금은 배경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어차피 썰렁한 배경일 테지만요...^^) 캐릭터 셋팅이 좀 잘못 된 거 수정도 했고요.  캐릭터 쉐이딩도 조금 수정 되었답니다. 늦어도 다음 주 말에는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아쉬운 데로 스틸 이미지 한 장 포스팅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쥐랍니다.  그나저나 빨리 캐릭터들의 이름을 지어야 할 텐데요...

그나저나 워낙 한번에 한가지 이상을 못하는 성격이라.  [콤보패밀리] 작업 때문에 다른 내용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아 블로그가 썰렁해졌네요...ㅠㅠ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해요~^^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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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ked Transformers 2 Movie Poster
Leaked Transformers 2 Movie Poster by Joseph Marconi 저작자 표시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저녁에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하는 일이 같아서 관심사도 같지요.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답니다.  역시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요즘 백수이기 때문에 좀 일찍 나와서 트랜스포머를 봤답니다.  자동차와 변신 로봇 그리고 섹시한 여자까지 남자의 로망을 모두 모아 논 영화라 할 수 있을까요?  액션 화려하고 이펙트 팡팡 터지고 눈요기 거리는 정말 많은 영화더군요.  그렇지만 역시 손발이 오그라드는 설정과 빈약한 스토리는 전편의 뒤를 이어갑니다. 그래서인지 후반으로 가면서 좀 지루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닝 타임도 149분으로 좀 긴 편이고요.

 

카피가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다' 인 것 같던데 특수 효과만 말한다면 충분히 그런 표현을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도 하고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나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퇴사하고 지난 한달 동안 [콤보패밀리] 작업 하느라 하루 종일 방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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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평안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좀 오랜 만이지요?

오늘 드디어 [콤보패밀리 |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전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블러그 이웃 님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첫 화이기 때문에 너무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고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에피소드가 진행 되면서 그런 점들이 하나씩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많은 격려와 기대 부탁 드려요~^^


아무 조록 부족한 작품 이지만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꾸벅!!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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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평안하게 지내시나요?

전 거의 모든 시간을 [콤보패밀리]에 보내며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당...

없는 실력으로 혼자 하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ㅠㅠ

지금은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어요.

아직 3친구가 더 나와야 한답니당...^^

다 하고 나서 포스팅하면 너무 오랫동안 이곳이 썰렁할 것 같아서

먼저 스틸 컷 하나 올려요~^^

아무 조록 모두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곧 주말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양이 캐릭터가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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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from 콤보패밀리 2009. 6. 16. 11:40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요 몇 주 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좀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넘 오랫동안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 잠시 들렀어요~^^

요즘 전 새로운 식구(?)를 맞이 하는데 모든 시간을 쓰고 있답니다.

저의 오랜~~ 소망이었지요.
한다 한다 마음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시작하고선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다 완성이 되면 조만간 이웃님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 새 식구 두 명을 먼저 인사시켜 드립니다~

아무 조록 예뻐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블러그는 넘 방치 하지 않을려구요
~
이웃님들 블러그도 자주 놀러가구요~

그럼 전 오늘은 이만~ 모두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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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

장르 : SF, 스릴러, 액션

상영시간 : 115

감독 : 맥지

등급 : 15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5 21



 

모두다 아는 얘기이겠지만, 터미네이터는 사실 근사한 B급 영화였습니다.  등장 인물도 많지 않고 특수효과도 유치한 저 예산 영화였지만 골수 팬을 만들기에 충분한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지요.  그랬던 영화가 갑자기 2편부터 블럭버스터가 되어버리고선 잊을 만 하면 한번씩 우리를 찾아 왔는데요.  올해엔 어찌 보면 터미네이터의 전부일 수도 있는 아놀드를 빼버리곤 조금은 새로운 스타일로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이전까지의 영화는 미래에서 온 한 명의 터미네이터와 치열하게 싸우는 내용이 영화의 전부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조금 달라져서 터미에니터들과 인간들의 '전쟁'을 다루는 모습이 예전과는 영화의 스타일을 다르게 합니다.  전 이런 스타일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리지널 팬들에 대한 배려일까요? 영화는 후반의 상당한 시간 동안 마치 1편을 리메이크 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그런 장면에선 아놀드를 뺄 순 없었겠지요?!!

 

영화는 오락 영화답게 쉬지 않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앞서 '마더' 리뷰에서도 적었듯 이 영화 때문에 '마더'가 더 지루해졌으니까요.  하지만 많은 볼거리 중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장면은 사실 찾기 힘듭니다.  누군가가 터미네이터를 '재미'는 있지만 '감동'이 없다고 했는데 딱 그런 느낌이랄까요.  등장 인물 역시 예전 시리즈의 아놀드처럼 중심이 되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그냥 고만고만한 비중으로 여러 캐릭터가 산만하게 등장합니다.  이런 부분은 영화의 매력도를 상당히 떨어드리네요.



 

영화는 나름 재미있습니다.  적어도 보는 동안 눈은 상당히 즐겁게 합니다.  그렇지만 뭔가 대단히 좋은 영화라고 하기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한마디로 : 혹시 이것도 3부작의 시작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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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2009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28

감독 : 봉준호

등급 : 18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5 28

 


제가 영화'살인의 추억'에서 느꼈던 봉준호 감독의 모습은 치밀함 이었습니다.  모든 설정과 씬들이 타이트하게 연결되는 치밀함이 영화 보는 동안 딴생각 하지 못하게 했었지요.  그런 면에서 영화 '괴물'은 많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억지로 우겨 넣은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이었지요. 마더는 그냥 무난하단 느낌이네요.

 

전날 터미네이터를 봤기 때문일까요?  영화는 계속 지루하고 답답하단 느낌을 줍니다.  스릴러 영화일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드라마에 가깝단 느낌도 들고요.  아마도 영화가 풀 샷이나 클로스업도 많고 배우들의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호흡도 상당히 길게 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이상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지루한 건 아닙니다.  뭐랄까...순간순간은 시간이 안가고 지루하지만 일주일은 금방 지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니뭐니해도 마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김혜자 선생의 연기는 화면을 꽉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평범함과 카리스마, 지루함과 정신 없음이 공존하는 그의 표정과 몸짓은 영화가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화면을 떠나지 않습니다.

 

영화의 반전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 전 반전에 관해선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보기 전에 반전의 내용을 짐작하는데 어렵지도 않았었고요.  그래서인지 전 반전보단 모든 상황이 종료된 가장 마지막 씬이 반전보다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반전의 내용을 몰랐다 하더라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관객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영화가 스릴러에 초점을 맞춰서 홍보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까도 적었지만 마더는 스릴러적인 성격보다 드라마 적인 성격이 더욱 강합니다.  숨막히는 스릴러를 기대하셨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 김혜자 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분장실의 강선생님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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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장르 : SF

상영시간 : 126

감독 : J.J.에이브람스

등급 : 12세 관람가 (국내)

개봉일 : 2009 05 07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시리즈를 말하라면 누가 이야기 하던 두 이름은 빠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는 당연히 '스타워즈'지요. 수많은 패인들을 양산한 영화이기도 한 '스타워즈'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랑 받으며 많은 시리즈를 양산하고 있지요. (요즘은 TV 애니메이션까지 나왔지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리즈 하나가 바로 '스타트렉'입니다.  1966년의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최근의 엔터프라이즈까지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별로 인기는 없었지만 말이지요...^^)  '스타트렉'은 기본적으로 TV 시리즈이긴 합니다만 중간중간 영화로 만들어져서 이번 영화까지 총 11편의 영화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 긴~ 시리즈의 11번째 영화로 예전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영화 기술의 발전으로 화려해진 그래픽 탓도 있겠지만 예전 시리즈는 드라마 형식으로 TV 시리즈의 연장선 상에 있는 느낌이지만 이번 영화는 좀더 박진감 넘치고 화려해진 오락영화로 거듭났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감독인 J.J.에이브람스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윤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TV시리즈 '로스트'와 '앨리어스'의 감독으로 얼마 전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으로 발탁 되기도 했던 J.J.에이브람스는 최근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스타트렉'은 그의 그런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해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비기닝'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내용은 제임스 커크와 스팍, 두 주인공의 만남을 시작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타고 모험을 떠나기까지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애송이인 함선의 대원들을 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류의 영화들이 영화의 상당 부분을 등장 인물들을 소개 하는데 쓰는 바람에 영화가 다소 지루해 지기도 하는데요.  이번 영화는 그런 것이 적다는 것이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가장 반가웠던 부문은 오리지널 스팍인 러너드 니모이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나온다는 정보를 몰랐기에 더욱 반가웠답니다.^^  (그는 스타트렉3,4, 세 남자와 아기의 감독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SF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는 싫어하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스타워즈'가 그다지 재미를 못 본 것도 그렇고 10편이 넘는 '스타트렉' 중에 극장에 개봉한 영화는 몇 개 되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엔 가장 대중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주SF의 불모지와도 같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사람들에게 어필 할진 의문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이 8.88인걸 보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마디로 : 스타트렉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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