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에 해당되는 글 148건

  1. 가는 가을이 아쉽다. 50 2012.11.05
  2. 시간을 멈추다 54 2012.10.31
  3. 가을 낙엽의 추억 56 2012.10.30
  4. 편지에 대한 향수 68 2012.10.29
  5. 가을 나무 58 2012.10.26
  6. 가을이 익어 간다. 41 2012.10.22
  7. 사회 조직은 골리앗 같다? 46 2012.09.28
  8. 그림일기 | 독서 노트 46 2012.03.05

가는 가을이 아쉽다.

from 그림일기 2012. 11. 5. 09:52



비는 안 오지만 하늘은 계속 우울한 빛깔이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가족들이랑

변변한 가을 나들이 한번 못 가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다.

시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날 맑아지면 더 추워지기 전에

식구들과 근처 놀이동산이라도 한번 다녀올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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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다

from 낙서하기 2012. 10. 31. 09:50



필름이 단종되어 버리면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카메라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해가고 있는 녀석.

한때는 추억의 현장에서

추억을 저장하며 그 시간을 함께 했지만

지금은 장식장 한쪽 구석에서

스스로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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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의 추억

from 낙서하기 2012. 10. 30. 09:18



며칠 전 제법 많은 비가 왔다.

그 비에 떨어진 건지

아니면 비가 온 다음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리에 낙엽이 참 많아졌다.

어릴 때 이런 낙엽을 책 사이에 넣고 말린 기억이 난다.

오래된 책 속엔 아직 있을지도 모르겠다.

코팅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친구도 있었는데……

낙엽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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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대한 향수

from 그림일기 2012. 10. 29. 09:39



물론 E-mail에도 낭만이 있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가지 다 경험해본 나로서는 가끔 우표 붙인 편지가 주는

기다림의 설렘이 조금은 그립다.

하긴 요즘은 그런 기다림의 설렘을 택배가 주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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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

from 낙서하기 2012. 10. 26. 09:48



요즘은 가을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진다.

이곳저곳 아름다운 풍경이니

사진도 찍게 되고 그림도 그리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올가을은 왠지 짧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

가기 전에 열심히 느끼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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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 간다.

from 낙서하기 2012. 10. 22. 10:02

최근에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

내가 활동하는 생활 반경 안에

감나무가 은근히 많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내 활동 반경이 뻔한데

이걸 최근에 알다니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하고 바쁘게 살았나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가을이 깊어 가면서

그 감들도 색이 깊어가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지만

내 나무가 아니니 마음을 접는다.

냉장고에 있는 홍시나 먹자.

그날 저녁 집에 가서 홍시를 먹었다. 2개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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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회가 혹은 조직이 거대한 골리앗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리고 나는 그의 포효에 두려워 떨던

이름 없는 군인 같이 느껴진다.

 

그냥 이렇게 순응하며 사는 거지……”

다들 그렇게 살고 있잖아?”

나 하나가 신경 쓴다고 달라지겠어?”

 

작은 돌 몇 개를 가지고 거대한 골리앗 앞에 섰던

소년 다윗의 당당함이 부럽다.

 

 

내일이면 즐거운 추석 연휴입니다.

부족한 제 그림과 글을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저는 추석 연휴 끝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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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읽는 편인데
점점 기억이 짧아져서(-_-) 독서 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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