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 해당되는 글 6건

  1. 가는 벚꽃은 아쉽지만 30 2013.04.30
  2. 벚꽃 앤딩 34 2013.04.23
  3. 봄을 즐기다 25 2013.04.22
  4. 석촌호수에서 본 롯데월드 25 2013.04.02
  5. 그림일기 | 봄을 즐기다. 22 2012.04.23
  6. 만개한 벚꽃은 눈처럼 내리고 24 2012.04.20



다른 곳은 벚꽃이 거의 다 떨어졌지만

낙산 공원 가는 길엔 아직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올해의 마지막 벚꽃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벚꽃이 간다는 건 다른 꽃들이 온다는 것.

역시 공원 이곳저곳엔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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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앤딩

from 일상 2013. 4. 23. 08:59

벚꽃이 거의 다 떨어져서

어떤 나무는 꽃보다 잎이 더 많아졌다.

오늘 비가 온다니해 벚꽃은 이것으로 안녕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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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즐기다

from 그림일기 2013. 4. 22. 08:54



올봄은 무언가 많이 아쉽다.

일단 너무 늦게 찾아왔고

그나마도 계속 오락가락하며 온 것도

오지 않은 것도 아닌 것 같은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사람도 꽃도 조금은 정신없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올해 벚꽃은 예전만큼 풍성하진 않은 느낌이다.

꽃이 얼마 달리지도 않고 바로 잎으로 넘어가 버린 것들도 많다.

이렇게 섭섭한 봄이라도 꽃은 꽃이고 봄은 봄인 것 같다.

부실하다 해도 보게 되고 가만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리 춥다 한들 봄엔 겨울처럼 움츠러들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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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추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지하철에선 더운 느낌봄은 봄인가 보다.

점심마다 산책하는 석촌호수엔 길을 따라

벚꽃이 심어져 있다.

며칠 있으면 피기 시작할 것 같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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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변덕스럽다.

며칠 동안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더니

비가오니 제법 쌀쌀하다.

5월인데

비가 그치면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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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면 벚꽃도 거의 끝날 것 같아서

어제 연차를 쓰고 식구들과 벚꽃도 구경할 겸

동물원에 다녀왔다.


여름 같은 날씨에 너무 덥기도 했지만

이미 만개한 벚꽃들이 눈처럼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 왔으면 이런 근사한 모습도 못보고

봄을 보냈겠구나 라는 생각에 가는 봄의 끝자락을 마음 것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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