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ent liner on Moleskine.

 

영화란 것이 뻔하고 단순한 스토리라 하더라도

사람을 이토록 집중시킬 수 있구나.

영화 보는 동안 계속 긴장하며

집중하며 봤더니 어깨가 뻐근하더라.

조금 앞에서 보기도 했고. ^^


음향이나 화면이 큰 극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면

매우 심심할 수도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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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회사 동료와 조조로 본 영화, World War Z.

원작을 읽었는데 원작과는 많이 달라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단 생각도 든다.

 

좀비가 나오지만

"워킹데드" 같은 장면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원작과는 다르게

좀비들이 "우사인 볼트"처럼 전력질주 해서

더욱 액션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영화 보는 동안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아저씨는 재미없다며 쌍욕을 하고 나갔으니

다 재미있게 본 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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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from 그림일기 2012. 12. 25. 06:28



어젠 오전 일찍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다.

'호빗'을 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왠지 크리스마스엔

'레미제라블'이 더 어울린단 생각에 영화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론 '러셀크로우'의 어색한 노래 실력을 빼면

매우 만족스럽게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180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미국영화에서

2012년 대한민국이 보이는지...ㅠㅠ


모두들 메리 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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