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모임에 초콜릿 롤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

집에서 만들어 조금은 울퉁불퉁한 모습이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처음 해보는 것 같던데 역시 능력자는 다르구나.

빵에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니

그것도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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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되어 가본 조각 케이크 전문점, “Billy Angle”.

대학로 쪽에 있다. 하얀색 건물이 눈에 띈다고 생각했는데

안쪽도 온통 하얀색이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조금 부담스러운 실내장식이었다.

 

그렇지만 이곳의 케이크 맛은 정말 근사했다.

여러 가지 케이크가 있었는데 다른 것도 먹어보기 위해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커피 값도 맘에 든다.

물론 케이크 값은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말이다.

나올 때 보니 내가 먹었던 케이크가 다 팔리고

새로운 케이크가 나와 있다. 회전율도 빠른 편인가 보다.

하긴 의자가 다소 불편해서

오래 앉아 있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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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칠순 생신

from 그림일기 2013. 6. 17. 08:46



지난 주말이 아버지 생신이라

용인에 계신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칠순 생신이었지만 잔치 없이

식구들만 집에 모여 식사하며 축하를 드렸다.

케이크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니

사진을 본 동창이 칠순 케이크치곤

완전 블링블링 핑키하다고 농담을 한다.

 

정말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모두

블링블링하고 핑키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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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컵케이크 가게. Cafe Everyday.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찾아갔을 땐

주변의 환경 때문에 잘 찾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주변 상권과 겨우 골목 하나 차이이지만 분위기는 완전 반전. ㅋㅋ

 

지난 금요일 캐릭터는……”조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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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3명이었다는 것이 함정.

점심에 산책하며 가끔 가는 카페가 있는데

쿠폰에 도장을 찍다 보니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한번 먹어봤다.

덕분에 남자 3명이 커피에 케이크까지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흔치 않은 모습이 연출됐다.

 

그나저나 집에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스캐너를 못 쓰는 관계로 그냥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그림에 그림자 들어가고 색도 칙칙해지고 완전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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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문했던 작은 컵케이크 전문점, ‘카페 에브리데이’.

너무 앙증맞고 먹음직스러운 컵케이크가 가득해서

무얼 먹을지 한 참 고민해야 했다.

올 때마다 한 개씩 다른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계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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