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사실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만화의 내용을 모를 땐
캐릭터가 조금 무섭게 생겨서 별로 안 좋아했다.
자주 보니까 나름 정감이 가긴 하지만
처음엔 ‘뭐 이렇게 생긴걸 애들이 좋아하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나마 캐릭터는 조금 맘에 들게 되었지만
만화의 내용은 영 적응이 되지 않는다.
결국 돈 많은 뚱보 사장 밑에서
순진한 기차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도 못 받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불쌍한 토마스와 친구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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