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는 것도 아니지만 개봉하기를 기다리는 영화가 있다. 

개봉하면 꼭 보게 되고 안보면 뭔가 섭섭한 영화,

그렇다고 엄청난 팬이냐 하면 그다지 그렇지도 않은 그런 영화

내겐 해리포터가 그런 영화다. 

10여 년간의 기나긴 여정이 마무리 되는 영화라 그런지

앤팅 크레딧이 올라갈 땐 뭔가 시원섭섭한 기분마저 들더군.^^

 

당연한 얘기겠지만 모든 갈등은 해결되고

모든 의문점들은 풀리며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 

겨울마다 영화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번 겨울엔 어떤 영화를 기다리게 될까?

 

그나저나 아이들은 정말 폭풍성장을 했다.

더 이상 성장 영화가 아닌 성장한 이들의 영화 같은 느낌이랄까?

Harry 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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