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카2를 봤다.

무려 3D!!


 

많은 사람들은 ""를 픽사의 가장 재미없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기억하지만

아이들에겐 전혀 다르다.

뭐랄까... 영화계의 "토마스와 친구들"이랄까?

2006년에 영화가 나온 이후로

마트나 기타 토이 스토어 등엔 ""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꾸준히 한쪽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아이들이(특히 남자아이들) 얼마나 ""를 좋아하는 지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말하는 자동차라니 어떤 남자 아이가 싫어 하겠나!!


 

이번 영화는 재미있게도 주인공이 더 이상 맥퀸이 아니다.

맥퀸의 절친 메이터를 주인공으로 진행된다.

사실 메이터는 픽사의 단편에선 항상 주인공이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장편 영화에 턱 하니 주인공이 된 것!!

 

영화는 다소 산만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메이터가 주인공이니 당연하단 생각도......^^



남자 아이들과 같이 가고 싶다면... 강추!!

남친이나 여친과 같이 가고 싶다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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